'미국판 성수대교' 참사, 미시시피 다리 붕괴
최소한 7명 사망, 차량 100여대 추락. 피해자 더 늘듯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1일(현지 시간) 오후 6시5분 퇴근길 러시아워에 미시시피 강을 가로지르는 고속도로 교량이 붕괴돼 1백여대의 차량이 강물 속에 추락하면서 최소한 5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또한 수맥명이 강물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며, 발견된 수십명의 부상자 가운데에는 중상자가 많아 사상자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언론은 부상자중 6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전하고 있다.
CNN 등 미국 언론들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퇴근시간 러시아워이던 이날 오후 6시5분께 미네소타 주 미네아폴리스 시의 미시시피강을 가로지르는 고속도로 왕복 8차선 다리 35W, 35웨스트 다리가 붕괴되면서 발생했다. 러시아워로 막혀있던 차량 1백여대는 교량 붕괴와 함께 그대로 20m 아래 강물로 추락했으며, 개중에는 현장실습을 마치고 돌아오던 초등학생들이 탄 통학버스도 있었다. 하지만 다행히 초등학생들은 모두 구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붕괴 현장에는 수십톤의 콘크리트가 무너져 내렸고 일부 트럭은 충격으로 두 동강이 나면서 화재까지 발생, 검은 연기를 뿜어내기도 했다.
사고 발생후 긴급출동한 구조 요원들은 보트 등을 동원, 아래로 떨어진 상판 위에 고립된 일부 운전자들을 구조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완전히 강으로 가라앉지 않은 교량의 잔해에 갇힌 상태여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조대는 또한 잠수부들을 동원해 물속에 가라앉은 50여대 승용차에서 생존자들을 찾고 있다.
R.T.라이백 미네소타 시장은 "이번 사고로 6명이 사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고 50여대의 승용차를 찾아낸 가운데 지금도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설명 직후 또한명의 사망자가 발생, 사망자는 7명으로 늘어났다.
1967년 건설된 높이 20m, 길이 1백52m의 이 교량은 2004년 미네소타주 교통국에서 안전검사를 받았으며 현재 하루 20만대 이상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다. 미네소타주 교통국은 9개월 전부터 이 교량에 대한 노면 보수 작업 등을 진행하던 중이었으며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또한 수맥명이 강물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며, 발견된 수십명의 부상자 가운데에는 중상자가 많아 사상자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언론은 부상자중 6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전하고 있다.
CNN 등 미국 언론들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퇴근시간 러시아워이던 이날 오후 6시5분께 미네소타 주 미네아폴리스 시의 미시시피강을 가로지르는 고속도로 왕복 8차선 다리 35W, 35웨스트 다리가 붕괴되면서 발생했다. 러시아워로 막혀있던 차량 1백여대는 교량 붕괴와 함께 그대로 20m 아래 강물로 추락했으며, 개중에는 현장실습을 마치고 돌아오던 초등학생들이 탄 통학버스도 있었다. 하지만 다행히 초등학생들은 모두 구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붕괴 현장에는 수십톤의 콘크리트가 무너져 내렸고 일부 트럭은 충격으로 두 동강이 나면서 화재까지 발생, 검은 연기를 뿜어내기도 했다.
사고 발생후 긴급출동한 구조 요원들은 보트 등을 동원, 아래로 떨어진 상판 위에 고립된 일부 운전자들을 구조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완전히 강으로 가라앉지 않은 교량의 잔해에 갇힌 상태여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조대는 또한 잠수부들을 동원해 물속에 가라앉은 50여대 승용차에서 생존자들을 찾고 있다.
R.T.라이백 미네소타 시장은 "이번 사고로 6명이 사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고 50여대의 승용차를 찾아낸 가운데 지금도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설명 직후 또한명의 사망자가 발생, 사망자는 7명으로 늘어났다.
1967년 건설된 높이 20m, 길이 1백52m의 이 교량은 2004년 미네소타주 교통국에서 안전검사를 받았으며 현재 하루 20만대 이상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다. 미네소타주 교통국은 9개월 전부터 이 교량에 대한 노면 보수 작업 등을 진행하던 중이었으며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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