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투표율 50.6%, '경계선 50%' 돌파
강남3구 여전히 선두권 독주. 최종투표율 50%대 중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투표율은 50.6%로 집계됐다.
이는 1시간 전보다 2.2%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현 추세가 지속되면 투표가 마감되는 두시간 뒤 최종투표율은 50%대 중반이 될 전망이다.
서울 투표율은 51,9%로 집계됐다.
가장 투표율이 높은 구는 서초구로 57.2%를 기록하며 25개 가운데 계속 선두를 달렸다.
이어 강남구 54.6%, 송파구 54.4% 등, 보수 성향이 짙은 강남3구가 계속해 1~3위를 싹쓸이했다.
가장 투표율이 낮은 구는 금천구로 46.2%에 그치면서, 1위 서초구보다 10%포인트 이상 낮았다.
이어 중랑구(47.9%), 관악구(48.0%) 등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지역의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40%대 투표율은 이들 3개 구가 유일했다.
부산 투표율은 46.9%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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