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측 "국정원 최고위급 연루 밝혀내야"
국정원 직원 부동산 열람-김혁규의 주민등록초본 입수 질타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측은 13일 국가정보원 직원의 부동산 내역거래 열람 사실 등이 드러나자 즉각 "현 정권의 이명박 죽이기 공작실체가 낱낱이 드러나고 있다"고 대반격에 나섰다.
이명박 선대위의 장광근 대변인은 이 날 논평을 통해 "국정원 직원이 이명박 후보 친인척 부동산 거래내역을 열람한 사실도 확인되었다"며 "건교부, 행자부, 국세청, 국정원 등 국가권력기관이 거미줄처럼 얽혀 진행되어 온 정권차원의 정교한 기획공작임을 부인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장 대변인은 국정원 직원이 지난해 행자부 전산만에 접속한 대목을 지적하며 "‘5월 이후에는 자료에 접근한 적이 없다’던 국정원장 답변의 의미를 이제야 알만하다"고 힐난한 뒤, "국정원의 중립주장은 이미 설득력을 잃었으며 최고위급 연루여부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위장전입 의혹을 제기한 김혁규 열린우리당 의원에 대해서도 "주민등록초본 발행과 관련된 열린우리당 김혁규 의원의 주장 또한 거짓임이 드러났다"며 "‘등.초본 본적도 없다’던 당초의 주장과 달리 열린우리당 전 부대변인이 전해준 것이었다"고 비난했다. 김 의원에게 초본 사본을 전한 인물은 김갑수 전 열린우리당 부대변인이자, 김혁규 대선캠프의 대변인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료유출이 전혀 없었다’던 장관과 청장의 거짓말행진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공작과 은폐의 그림자가 뒤덮고 있는 ‘거짓말 공화국 .은폐정권’"이라고 노무현 정권을 맹비난했다.
이명박 선대위의 장광근 대변인은 이 날 논평을 통해 "국정원 직원이 이명박 후보 친인척 부동산 거래내역을 열람한 사실도 확인되었다"며 "건교부, 행자부, 국세청, 국정원 등 국가권력기관이 거미줄처럼 얽혀 진행되어 온 정권차원의 정교한 기획공작임을 부인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장 대변인은 국정원 직원이 지난해 행자부 전산만에 접속한 대목을 지적하며 "‘5월 이후에는 자료에 접근한 적이 없다’던 국정원장 답변의 의미를 이제야 알만하다"고 힐난한 뒤, "국정원의 중립주장은 이미 설득력을 잃었으며 최고위급 연루여부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위장전입 의혹을 제기한 김혁규 열린우리당 의원에 대해서도 "주민등록초본 발행과 관련된 열린우리당 김혁규 의원의 주장 또한 거짓임이 드러났다"며 "‘등.초본 본적도 없다’던 당초의 주장과 달리 열린우리당 전 부대변인이 전해준 것이었다"고 비난했다. 김 의원에게 초본 사본을 전한 인물은 김갑수 전 열린우리당 부대변인이자, 김혁규 대선캠프의 대변인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료유출이 전혀 없었다’던 장관과 청장의 거짓말행진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공작과 은폐의 그림자가 뒤덮고 있는 ‘거짓말 공화국 .은폐정권’"이라고 노무현 정권을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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