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조갑제, 노골적으로 '이명박 구하기' 나서

"그가 공격받는 이유는 대한민국의 희망이기 때문"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28일 노골적으로 이명박 후보 지지 입장을 밝히며 '이명박 구하기'에 적극 나선 양상이다.

조씨는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세상 원리는 복잡하게 보일수록 간단하다"며 "현재 김정일, 노무현, 김대중, 친북좌파세력이 누구를 가장 집중적으로 비방하는가"라고 물었다.

조씨는 이어 "좌익들은 원래 분열책동의 도사이다. 주적(主敵)을 치기 위해선 종적(從敵)과 제휴한다. 그리하여 주적이 사라지면 홀로 남아 만만한 종적을 해치운다"며 "남북한 좌파로부터 가장 많은 공격을 받고 있는 사람이 좌파가 생각하는 최대의 강적이다. 따라서 그가 대한민국의 최선의 선택일 가능성이 높다"며 노골적으로 검증 공세로 궁지에 몰린 이명박 후보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들은 한나라당 경선에서 자신들에게 만만한 사람이 이길 수 있도록 공작할 것"이라며 "한국인 4900만 명 중에서 반(反)대한민국 세력의 공격, 음해, 폭로를 가장 많이 당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유심히 지켜보자! 그가 공격 받는 이유는 대한민국의 희망이기 때문일 것"이라며 거듭 이명박 지지 입장을 밝혔다.

조씨는 이밖에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에 이명박-박근혜 지지율과 관련, 이명박 후보에게 유리한 조사결과가 대서특필하는 등 노골적으로 이명박 지지 입장을 밝히며 이 후보의 지지율이 흔들리는 데 대한 강한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김동현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