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이적가능성, 지난 시즌보다는 낮아
각종 언론 잇단 이적설 제기. 대부분 추측보도
잉글랜드를 비롯한 유럽 현지언론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유럽프로축구 여름이작시즌을 맞이해서도 이영표(토트넘 홋스퍼)에 대한 이적설을 끈임없이 제기하고 있다.
이영표의 소속구단인 토트넘 홋스퍼에서 아직까지 단 한 번도 이영표의 이적을 거론한 바 없고 이영표 본인은 물론 에이전트사 조차 어떤 구단으로부터도 정식 이적제의를 받은바도 없고 검토도 안하고 있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적설을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이들 외신들의 보도내용이 대부분 근거가 빈약한 단순 추측성보도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언론들까지 이영표의 이적과 관련된 이들 외신보도내용을 비중있게 다루면서 언뜻봐도 이영표가 언론들에 의해 이적시장으로 등이 떠밀리는 양상으로 비쳐지고 있다.
가레스 베일 영입, 이영표 이적에 영향줄 가능성 적어
이렇듯 이영표에 대한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유력하게 제기되는 이유는 이영표의 소속팀인 토트넘에서 최근 이영표와 같은 포지션에 가레스 베일이라는 젊는 유망주를 영입했기 때문. 베일의 영입으로 토트넘은 이영표와 베느와 아수-에코토까지 3명의 왼쪽 윙백을 보유하게 되면서 이영표와 아수-에코토, 둘 중 누구 한 명은 이적이 불가피하다는 토트넘 내부사정이 이영표의 이적을 유력시하는 거의 유일한 근거다.
언론들에 의해 이영표의 이적후보로 떠오른 구단들은 대부분 이탈리아 세리에A 구단들로서 지난해 이적이 무산된 AS로마를 비롯, 토리노와 우디네세가 이영표의 영입에 관심이 있응 것으로 보도됐으며, 프랑스의 명문 AS모나코도 이영표의 영입을 검토중인 것으로 보도됐다.
<더 타임즈>는 지난 14(한국시간)일 이영표의 AS모나코 이적 가능성을 보도한데 이어 19일에는 "우디네세가 토트넘의 왼쪽 수비수 이영표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실제 이영표의 우디네세 영입가능성은 낮게 보도했다. 또한 잉글랜드의 축구 전문사이트 <팀토크>는 지난 17일 "AS 로마와 토리노가 이영표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 알려졌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렇듯 난무하는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이영표가 실제로 이적을 감행할 가능성은 지난해 여름과 비교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수비를 보강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토트넘의 상황을 감안할 때 오히려 더 줄어들었다고 보는 것이 맞을만한 상황이다.
이영표, 아시안컵 불참으로 재활시간 충분. 지난해보다 활용가치 높아져
지난 시즌 초반에 이영표는 2006 독일월드컵의 피로가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전반기 대부분을 아수-에코토에게 주전자리를 내줘야했지만 아수-에코토의 한계를 직접 확인한 마틴 욜 감독은 후반기들어 이영표에게 다시 주전자리를 다시 맡겼다. 물론 아수-에코토의 부상도 한가지 원인이었으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역시 기량이었다.
비록 지금은 부상으로 재활중에 있으나 이영표가 2007 아시안컵에 출전 하지 않으므로 인해 다가오는 2007-2008 시즌에는 지난 시즌과는 달리 정상의 컨디션으로 리그 개막을 맞을 수 있어 토트넘으로서는 지난 시즌과는 달리 이영표를 시즌 초반부터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들을 종합해 볼 때 욜 감독이 2시즌동안 팀의 측면수비를 전담하며 훌륭한 활약을 펼친 선수를 이적시키고 아직 설익은 젊은 선수 두 명으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컵을 치러낼 구상을 하고 있을 가능성은 결코 높지 않다.
또한 이영표 개인적으로도 현재 이적설이 나도는 구단들이 잉글랜드 내 타 구단이 아닌 이탈리아나 프랑스 리그의 구단들로서 축구 이외의 언어 등 다른 문화적인 부분까지 적응을 필요로 하는 리그이므로 이영표가 잉글랜드를 떠나 이질적인 문화를 지닌 리그로의 이적을 결심할 가능성은 더더욱 낮아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이영표의 소속구단인 토트넘 홋스퍼에서 아직까지 단 한 번도 이영표의 이적을 거론한 바 없고 이영표 본인은 물론 에이전트사 조차 어떤 구단으로부터도 정식 이적제의를 받은바도 없고 검토도 안하고 있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적설을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이들 외신들의 보도내용이 대부분 근거가 빈약한 단순 추측성보도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언론들까지 이영표의 이적과 관련된 이들 외신보도내용을 비중있게 다루면서 언뜻봐도 이영표가 언론들에 의해 이적시장으로 등이 떠밀리는 양상으로 비쳐지고 있다.
가레스 베일 영입, 이영표 이적에 영향줄 가능성 적어
이렇듯 이영표에 대한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유력하게 제기되는 이유는 이영표의 소속팀인 토트넘에서 최근 이영표와 같은 포지션에 가레스 베일이라는 젊는 유망주를 영입했기 때문. 베일의 영입으로 토트넘은 이영표와 베느와 아수-에코토까지 3명의 왼쪽 윙백을 보유하게 되면서 이영표와 아수-에코토, 둘 중 누구 한 명은 이적이 불가피하다는 토트넘 내부사정이 이영표의 이적을 유력시하는 거의 유일한 근거다.
언론들에 의해 이영표의 이적후보로 떠오른 구단들은 대부분 이탈리아 세리에A 구단들로서 지난해 이적이 무산된 AS로마를 비롯, 토리노와 우디네세가 이영표의 영입에 관심이 있응 것으로 보도됐으며, 프랑스의 명문 AS모나코도 이영표의 영입을 검토중인 것으로 보도됐다.
<더 타임즈>는 지난 14(한국시간)일 이영표의 AS모나코 이적 가능성을 보도한데 이어 19일에는 "우디네세가 토트넘의 왼쪽 수비수 이영표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실제 이영표의 우디네세 영입가능성은 낮게 보도했다. 또한 잉글랜드의 축구 전문사이트 <팀토크>는 지난 17일 "AS 로마와 토리노가 이영표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 알려졌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렇듯 난무하는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이영표가 실제로 이적을 감행할 가능성은 지난해 여름과 비교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수비를 보강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토트넘의 상황을 감안할 때 오히려 더 줄어들었다고 보는 것이 맞을만한 상황이다.
이영표, 아시안컵 불참으로 재활시간 충분. 지난해보다 활용가치 높아져
지난 시즌 초반에 이영표는 2006 독일월드컵의 피로가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전반기 대부분을 아수-에코토에게 주전자리를 내줘야했지만 아수-에코토의 한계를 직접 확인한 마틴 욜 감독은 후반기들어 이영표에게 다시 주전자리를 다시 맡겼다. 물론 아수-에코토의 부상도 한가지 원인이었으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역시 기량이었다.
비록 지금은 부상으로 재활중에 있으나 이영표가 2007 아시안컵에 출전 하지 않으므로 인해 다가오는 2007-2008 시즌에는 지난 시즌과는 달리 정상의 컨디션으로 리그 개막을 맞을 수 있어 토트넘으로서는 지난 시즌과는 달리 이영표를 시즌 초반부터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들을 종합해 볼 때 욜 감독이 2시즌동안 팀의 측면수비를 전담하며 훌륭한 활약을 펼친 선수를 이적시키고 아직 설익은 젊은 선수 두 명으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컵을 치러낼 구상을 하고 있을 가능성은 결코 높지 않다.
또한 이영표 개인적으로도 현재 이적설이 나도는 구단들이 잉글랜드 내 타 구단이 아닌 이탈리아나 프랑스 리그의 구단들로서 축구 이외의 언어 등 다른 문화적인 부분까지 적응을 필요로 하는 리그이므로 이영표가 잉글랜드를 떠나 이질적인 문화를 지닌 리그로의 이적을 결심할 가능성은 더더욱 낮아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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