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4년만에 프리메라리가 정상 탈환
시즌 최종전서 마요르카에 3-1 역전승
'지구방위대' 레알 마드리드가 4년만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상탈환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레알)는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보 경기장에서 열린 2006-2007 시즌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최종라운드에서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가 혼자서 두 골을 뽑아내는 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레알 마요르카에 3-1로 짜릿한 역전승, 같은 시간 힘나스틱 타라고나에 5-1로 승리한 지난 시즌 챔피언이자 올시즌 2위 FC 바르셀로나을 제치고 팀통산 30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레알과 바르셀로나는 승점 76으로 승점상 동률이 됐지만 동률일 경우 시즌 상대 전적에서 앞선 팀에게 우승이 돌아가는 프리메라리가 규정에 의거, 레알이 바르셀로나에 상대전적 1승1무로 앞섬에 따라 올시즌 우승팀으로 확정됐다.
한편 올시즌을 끝으로 미국프로축구(MLS) LA 갤럭시로 이적하는 데이비드 베컴은 이날 레알 소속선수로서 고별전을 치렀다. 특히 베컴은 후반 7분과 13분 특유의 '유도미사일 프리킥'을 마요르카 골문을 향해 날려 팬들에게 멋진 작별인사를 했다.
레알 마드리드(레알)는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보 경기장에서 열린 2006-2007 시즌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최종라운드에서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가 혼자서 두 골을 뽑아내는 활약을 펼친 데 힘입어 레알 마요르카에 3-1로 짜릿한 역전승, 같은 시간 힘나스틱 타라고나에 5-1로 승리한 지난 시즌 챔피언이자 올시즌 2위 FC 바르셀로나을 제치고 팀통산 30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레알과 바르셀로나는 승점 76으로 승점상 동률이 됐지만 동률일 경우 시즌 상대 전적에서 앞선 팀에게 우승이 돌아가는 프리메라리가 규정에 의거, 레알이 바르셀로나에 상대전적 1승1무로 앞섬에 따라 올시즌 우승팀으로 확정됐다.
한편 올시즌을 끝으로 미국프로축구(MLS) LA 갤럭시로 이적하는 데이비드 베컴은 이날 레알 소속선수로서 고별전을 치렀다. 특히 베컴은 후반 7분과 13분 특유의 '유도미사일 프리킥'을 마요르카 골문을 향해 날려 팬들에게 멋진 작별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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