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정의당 격앙 "오세훈, 배설 수준의 극악무도한 망언"

"합리적 보수라던 오세훈도 망언 대열에 합류"

정의당은 1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창원성산 지원유세에서 고 노회찬 의원을 '돈 받고 스스로 목숨 끊은 분'이라고 비하한 데 대해 "고 노회찬 의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망언으로 일베 등 극우세력들이 내뱉는 배설 수준의 인식공격과 판박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자유한국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유세에서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극악무도한 망언을 쏟아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당시 대표 경선에 나선 김진태 의원의 망언, 망발에 견주어도 전혀 뒤쳐지지 않는다"며 "합리적 보수라 불리던 오세훈 전 시장도 이제 망언이 일상화된 자유한국당색에 푹 빠져 이성이 실종된 채 망언 대열에 합류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나아가 "자유한국당 오세훈 전 시장은 변호사 출신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자명예훼손이 어떠한 범죄에 해당하는지 범죄의 무게를 본인이 잘 알고 있으리라 본다"며 "모르고 한 말이 아니니 말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하다"며 법적대응을 경고하기도 했다.

민주평화당 김정현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무도하기 짝이 없는 발언"이라며 "아무리 선거판이지만 돌아가신 분을 매도한 것은 국민적 공분을 일으킬 것이다. 오세훈 전의원은 당장 고 노회찬 대표 영정 앞에 석고대죄해야 마땅하다"고 질타했다.
이영섭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1 2
    목불인견

    정의당은 5세 순리를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당장 고발하라.
    이런 형편없는 부류가 대선 후보에
    오른다고? 아이구 머리야.......
    대한민국의 수치다..

  • 1 2
    송만구지

    오세훈 자한당 빨갱이는
    노회찬이라는 사람의 발바닥 때만도 못하다.

    자한당 빨갱이들 속에 놀더니
    어느새 그 빨갱이들 닮아버렸다

  • 3 0
    노회찬의 정의를 말아먹은

    장본인이 정의당이다. 누구에게 손가락질할 처지인가? 노회찬의 자살의혹을 제기하고 진실규명에 앞장서야했거늘 장례식장에서 휴대폰문자 유서출력해서 기자들에게 나눠주고 노회찬 두번죽인 너희들은 그 입다물라. 10미터를 날아가 자살했다는 말도안되는 경찰의 발표, 시신검안결과서에 키가 161cm였다는데 노회찬의 키는 171cm! 누구의 시신으로 장례를 치른거냐?

  • 4 4
    이젠 정의당을 믿지 않는다.

    노회찬의 마지막 명예까지 모두 말아 먹어버린 정의당.
    수많은 사람들이 노회찬의 죽음에 의문을 표했지만 정의당은 과연 무엇을 했던가?
    이제와서 노회찬이 뇌물 먹고 자살했다고 조롱한다고해서 정의당이 열폭한들
    과연 그것을 진정성있게 들어줄 사람이있을까?
    전세계에서 야당의 원내대표라는 사람이 죽었는데 그토록 일사천리로 끝내버릴 수 있을까? 그어떤 명확한 물증도없이

  • 6 2
    111

    노희찬 돈받고 자살한것은 맞잖니

  • 3 3
    명예훼손?

    아닌 것 같은데?

    "박정희는 반란 수괴다."

    이게 명예훼손이 되나?

  • 10 13
    ㅏㅏㅏ

    정의당이 격앙했다고? 왜? 왜? 왜?
    돈 받아 부끄럽다고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 맞자나?
    그런 분 정신을 이어 받는다고?

  • 9 2
    노회찬의 죽음

    근데 늬들은 노회찬죽음의 진실을 파해치려는 노력을 얼마나 했냐 ?
    자살이 맞기는 맞냐 ?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