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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철도 착공식은 남북 화해의 역사적 장면"

"트럼프, 방위 분담금 2배 인상 요구하며 주한미군 철수 압박"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6일 남북철도 착공식에 대해 "남북 화해와 교류의 역사적인 장면에 가슴이 벅차오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바른미래당은 주승용 국회 부의장과 김관영 원내대표가 참석해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남북평화의 길이 성공하기를 기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한반도 평화 모드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가 안보 태세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며 "최근 미국의 메티스 국방장관을 경질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방위비 분담금 2배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방위비 인상이 어려워질 경우 주한미군 감축 또는 철수도 요구할 수 있다고 한다"고 우려했다.

그는 또한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최전방 GP가 철거된 상태에서 국가안보와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튼튼한 안보는 국가의 초석이다. 남북관계가 진전은 보이고 있지만 국제적 비핵화에 대한 태도가 변하지 않는 상황에서 우리는 항상 안보 태세를 점검해 국민의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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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0
    한국인

    방위비분담 2배요구한다꼬...
    미군을 한국에 주둔시키려면 오히려 주둔비 내야하는거 아니오..
    우리도 필요하지만 미국도 필요하니방위비니 주둔비니 따지지말고...그냥 현상유지합시다. 계속 방위비인상 요구하면 미군철수하고 앞으로 그 돈으로 최신무기를 구압하되 미제는 제외합시다.

  • 2 0
    트럼프의 돈계산은 항상 정확하다

    트럼프도 2015년 한국1인당GDP가 2만7천달러로
    세계28위고 수출은 세계10위권내의 부자나라
    인것을 알고
    한국 4인가족의 1년소득평균이 1억2천정도라는 뜻인데
    정말 실상이 그럴까?.
    현실과의 차액만큼을 재벌이 임금깎아서 유보금 수백조로
    가지고있다는 생각말고는 들지않는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64689

  • 2 0
    재벌들 유보금은 800-천조원 이며

    현금성자산은
    600조정도다..최경환 초이노믹스는 묻지마대출로
    빛내서집사라..였고..은행이 빌려준돈은 재벌이
    은행에 맡긴 현금성자산 600조로 보인다.
    결국 한국의 은행과 재벌의 수입원은 이건희가
    말한 가족만 빼고 다바꾸라는 혁신이 아니고
    부동산가계대출 이자놀이가 됐다.
    이것이 자본소득이 경제성장율(임금)보다
    높아지는 원인이므로 최저임금인상해야 맞다..

  • 2 0
    재벌프렌차이즈갑질과 저임금비정규직은

    자영업몰락으로인한 부동산투기 가계대출증가와
    물가대비 저소득으로인한 가계대출증가를 만들었고
    두개의 합이 한국 GDP와 비슷한 1500조원의 가계대출이다.
    결국 임금으로 줘야할돈을 이명박근혜정권에서 재벌이
    가져가도록 만든것이 재벌 수백조 유보금이 됐고..
    재벌들은 더이상 저임금 비정규직을 쓸수없다는것을
    알고..투자를 안하고 최저임금인상에는 반대하는것이다..

  • 3 0
    800-1000조 사내유보금은

    기업순이익중 세금 배당금을 내고 남은부분이
    매년 축적된 자금이다. 해당기업의 창고에 현금으로 쌓여있는게
    아니라 생산설비나 공장 등 실물자산은 물론 각종 금융상품의 형태
    로도 잠겨있다.
    그런데 이상한것은 한국GDP와 비슷한 1500조 가계부채도 사내유보금과
    증가곡선과 증가기간이 겹친다는것인데
    재벌이 임금삭감하여 가계는 물가대비 저소득으로 부채를 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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