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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文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은 명품연설"

"종전선언, 중국 빠져주고 남북미 간 합의 되고 미국인 설득 중인듯"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27일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 유엔총회 연설은 명품 연설이고, 지금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와 메시지가 뉴스의 중심이 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박 의원은 이날 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단군 이래 우리의 외교가 국제사회에서 독무대로 주름잡는 것은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북한 선택에 국제사회가 답할 차례, 김정은의 결단이 옳다는 것을 미국이 확인해 주어야 한다'고 하면서 동시에 북한에게도 '국제사회가 길을 열면 북한 역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아우르는 것은 금세기 최고의 외교"라고 거듭 극찬했다.

그는 '2차 북미정상회담 시기와 장소'를 묻는 질문에 "아직 정상회담 장소 및 일정이 실무자 선에서 확정된 것이 없다고 알고 있지만 11월 미국 중간선거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10월 말 정도에 열리지 않을까 생각하고, 장소는 김정은이 워싱턴에 가는 것이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다면 제가 1차 북미정상회담의 최적지라고 한 판문점이 될 가능성도 있다"며 "그렇게 되면 트럼프는 서울에서, 김정은은 개성에서 출퇴근 정상회담을 할 수가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종전선언에 대해선 "제가 볼 때 종전선언은 이미 중국이 한발짝 빠져주고, 남북미 간에 합의가 사실상 다 되었고 미국인들을 설득하는 과정에 들어간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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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나야

    생각하고, 장소는 김정은이 워싱턴에 가는 것이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다면 제가 1차 북미정상회담의 최적지라고 한 판문점이 될 가능성도 있다"며 "그렇게 되면 트럼프는 서울에서, 김정은은 개성에서 출퇴근 정상회담을 할 수가 있다"고 전망했다. 하이팅

  • 2 1
    뷰스앤뉴스는

    박지원 주둥이로 늘어놓는 헛소리좀 그만 옮겨라 저 자가 무슨 대단한 자라고
    말같지도 않은 이야기를 옮기느냐 저 늙은이 말 그만 옭기고 내 말을 대문짝 같이 옮겨라 알겠느냐

  • 2 3
    문베일베박멸하고 문근혜 탄핵하자

    박쥐시키 눈알이 하나라 세상도 반쪽밖에 안 보이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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