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文대통령 지지율 50% 붕괴, 靑참모-장관 동반책임져야"
"장관들, 말만 무성하고 중구난방 대책만 난무"
김정현 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혹시 지지율은 떨어질 수도 올라갈 수도 있다거나, 남북정상회담 한번 하면 지지율은 또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닌가. 그렇다면 큰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지지율 하락의 원인은 복합적"이라며 "경제에서는 부동산 문제부터 시작해 어느 분야도 제대로 작동하는 게 보이지 않는다. 책임감 있게 직무를 수행하는 장관들도 보이지 않는다. 말만 무성하고 중구난방 대책만 난무하고 있다. 얼마 전 개각을 했는데 개각을 한 효과도 찾아보기 힘들다"고 질타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참모들과 장관들은 국정지지도 하락에 대해 동반 책임을 져야 한다"며 "국정 책임자들의 각성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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