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19일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안보 철학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대통령) 옆에 있는 것 같다”며 청와대 외교안보 참모들을 질타했다.
정세현 전 장관은 이날 오후 민주당사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의 길” 문재인 정부 한반도 위기관리 가능한가?>토론회에 참석해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 시절 남북관리가 어떤 것이였는지 참모들은 모르는 것 같다. '왜 그때의 방식을 쓰라고 하느냐'고 비판하는데 매우 잘못된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자기가 모시는 대통령이 후보 시절 6.15 선언과 10.4 선언을 존중한다고 했다"며 "이는 남북관계 관리 방식, 북핵 관리 방식을 계승하고 발전시킨다는 건데 9년 전, 10년 전 이야기를 하지 말라니 어디서 입양한 참모들인가”라고 호되게 꾸짖었다.
그는 그러면서 “10년 전, 20년 전에도 이 방식이었다. 그런데 어디다 대고 옛날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하나"라고 반문한 뒤, "그럼 무슨 방법이 있나. 현장 경험도 없는 사람들이 왜 그런 이야기를 하는지 끝장토론을 붙여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정 전 장관은 또한 북핵 해법은 북한-미국 수교밖에 없음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지난 번 베를린에서 발표한 신베를린 선언, 평화통일 구상에 나온대로만 하면 지금의 위기관리는 가능하다”며 “북핵 문제를 풀 때 북한에 대한 군사적 공격을 하지 않겠다는 확실한 보증서는 수교다. 수교를 해 주면 끝난다"고 단언했다.
그는 이어 "안 해주고 (북핵을) 뺏으려고 하니 내놓지 않는 것"이라며 "리비아와 이라크의 선례가 있기에 북한은 수교가 확실히 보장되고 군사적으로 북한을 치지 않겠다는 보장이 없다면 북한은 핵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대북 강경 제재론에 대해서도 “북한은 DNA 자체가 압박으로 되지 않는다. 수교 문제는 9년전에도, 20년 전에도 미국도 그 방식으로 풀려고 했다. 다만 북핵 능력이 커지면서 우리가 내놓아야 할 반대 급부가 더욱 커졌다”며 “경제를 (북에) 지원할 때 우리가 감당할 몫이 좀 많을 것이고 아마 미국은 우리에게 다 내라고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전 장관은 위기가 최고조로 치닫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북-미간 대화의 적기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대통령이 이번에 유엔 총회에 참석해 한미 정상회담이 있는 것 같은데 회의 끝날 때 ‘지금 이 기회를 놓치면 미국이 치룰 비용이 훨씬 더 크다. 중국과 러시아가 협조하지 않는 것은 천하가 다 아는 사실이 됐다. 한미일 대북 압박론으로는 안되니 당신네 스스로 퇴로를 찾아라’고 해야 한다”며 “참모들이 하나마나한 소리 하지 말고 그런 토킹 포인트를 짤막히 써주었으면 좋겠다”며 거듭 참모들을 질타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레드라인’을 언급해 곤경에 처한 것과 관련해서도 “미국도 레드라인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는데 왜 우리 대통령이 (그 소리를) 하도록 보고서를 써 드리나"라면서 "한국의 레드라인은 넘은지는 이미 오래 됐다. 레드라인은 관념적으로 있을 뿐 전혀 전략적이지 않다. 빨리 주워담아야 한다. 우리 대통령은 우리 레드라인만 이야기 하면 된다”고 쐐기를 박았다.
그는 아울러 “대통령이 너무 안보회의을 주재하는 것도 글쎄다. 국민들에게는 안보를 챙긴다는 이미지를 주는 것은 좋은데 거기서 대통령이 너무 말씀을 많이 하면 나중에 퇴로가 없다”며 “대통령의 보호를 위해 말려야 한다. 다만 (결정과정에) 마지막 말은 나와야 한다. 대통령의 입을 통해 나오는 것은 국가 정책이다. 참모들은 ‘개인적 이야기’로 피해갈 수는 있지만 대통령이 말한 건 취소할 수 없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한편 토론자로 참석한 김홍걸 남북교류협의회 이사장은 “미국이 북한과의 협상으로 평화 해결을 할 것인지 군사적 옵션을 선택할 것인지 결정해야 하는 시기는 그리 멀지 않았고,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이야기를 중국 측에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적게는 7~8개월, 많게는 13~14개월 안에 북한의 북핵 능력이 완성될 가능성이 많기에 미국이 그보다 2~3개월 전에 결단내려야 할 것이라고 중국 측은 주장하고 있다”며 북-미 대화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정세현 말이 맞다. 북한이 저러는건 겁나기 때문이다. 북미 평화협정 해서 위협이 사라지면 북한도 핵 포기한다. 그런데 미국은 그러기엔 뭔가 아쉽다. 남북분단 이용해 얼마나 많은 무기를 한국에 팔아먹었나? 그리고 미국산업의 40%가 군산복합체이다. 세계가 지나치게 평화로우면 미국은 망한다. 그래서 한반도 위기가 계속돼야한다. 완전 사악한 깡패놈들이다.
수교를 한다해도 문제가 끝나는것은 아니겠죠. 정세현님의 말씀은 양측이 진심으로 진정성을 갖고 했을때를 가정해서 하신 말씀같은데.. 북이 핵을 포기한 다음에 미국이 뒤통수를 치면? (미국은 이미 여러번 이런짓을 해왔죠.) 이것을 예상하지 못할 북한도 아니고.. 해법은 북한이 핵무장을 완성해서, 미국 스스로 북한을 도저히 어찌할수 없다는걸 자각해야 끝날겁니다
왜 북한이 핵무기를 가지고 미국과 협상한다고 믿는지, 북한은 독재체제이고, 지도자의 임기가 없다. 혈통으로 이어진 전임자의 유훈정책(핵무기)은 유지되어야 정통성을 보장받는다. 협상으로 파기될 수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국가는 지도자 임기 내 추진 정책은 지도자가 바뀌거나 국내외 여건에 따라 폐기된다. 시스템이 다른 나라의 시각으로 판단하면 오류가 생긴다.
대통령 되고나서 이상하게 변한것은 멍청한 참모들 영향 때문이라고 보는것이 맞다. 외교,안보. 강경화,송영무....이사람들 문제 많지요? 그렇다면 이사람들만 문제일까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진짜 문제는 문재인과 밀착관계이며, 강경화나 송영무같은 골빈우파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을 천거한 자가 진짜 주범이라고 봅니다 아마도, 비서실장과 민정수석이 아닐까..
정전장관님은 한반도의 현재의 상황을 너무 잘 파악하고 우리가 나아갈 길을 너무 잘 알려주시는 것같습니다. 정말 앞을보시는 혜안은 아무도 못따라 갈것 같습니다. 클라스가 남다르네요. 지금 보면 준비안된 분들로인해서 정책이 왔다갔다하고 우왕좌왕하는 것이 참으로 답답했는데 오랜만에 속이 시원한 느낌입니다. 한반도 평화를위해서라도 새정부에 많은 도움바랍니다.
참모란 것들이 한반도 대통령 이란 자리가 얼마나 외롭고 가슴 아픈 힘든 결정을 내려야 하는 자리인데 문재인이 "한반도에서 우리의 허락없이는 전쟁은 절대 안된다." 고 한 말은 자기 목숨을 걸어놓고 한 말이야 유사시에는 자기 목숨을 담보하여서라도 한반도 전쟁은 막겠다는 외롭고 힘든 결정의 발언이야 니들은 멋있다 그러면 다지만 문통은 목숨을 담보한 발언이야
논의 입장에서는 일단은 강경한 입장을 취할 수밖에 없는 게..... 문정부라는.... 울나라는 한반도의 영향력을 그 자칭 보수정당이 자신의 정치적 이익에 따라 약화 시킨 면이 있다는......망쳤죠.... 그 관성은 무시 못하는 것.......사드도.......ㅋㅋㅋㅋㅋ 사드는 나중에는 코메디일 것......ㅋㅋㅋ
유승민이 코리아 패싱을 이야기할 정도였으니......ㅋㅋㅋㅋ 북은 자신의 운명을 좌우할 존재는 울나라가 아니라 미국이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것...... 그것은 울나라의 무능을 반증하는 것...... 그럼 보수로서 쪽팔린 줄 알아야 하는데 떠들고 다니니......원.......ㅉㅉㅉ
미국이 혈맹이라고? 2차대전후 조선반도를 분할한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그리고 미군정청을 차려서 한반도 남쪽반을 군정청으로 지배하는 3년간동안 일본제국에 충성을 바치던 한민족 배반자들을 모두 군정처의 중요 행정 군사 사법부서에 기용해서 조선민족 독립을 위해싸웠던 조선독립지사들을 모두 빨갱이로 몰아서 고문하고 처형한 고 주체가 바로 미 군정청이다.
문제는 바로 미국이다 2차대전후 전범국가인 일본을 분할통치 하자는 쏘련의 제의를 거절하고 일본제국의 피해자인 조선을 반동강 내자고 역제안한 국가가 미국이다. 북한과 미국의 직접수교는 한반도에 평화가 오고 평화로운 지역에 미군이 주둔할 명분이 없어진다 미군이 중국의 팽창을 막는 교두보로 한반도에 주둔하기 때문에 미국이 북한과 직접 수교 절대로 안하는 것이다
지금도 마찬가지, 쥐바기 아바타 촬스가 저렇게 국정 농단을 하면서 현정권 골탕 먹이는데 무슨 힘이 있어 보여 북한이 대화 상대로 인정을 하겠나 일본과 북한이 직접 거래한대자나 남한은 자연스레 패싱되는거지 다급한 북한이 미국과 일본 밀약 하에 남한 접수로 흘러 갈수도 있지 쥐바기 세력 살자고 지금 한반도에 엄청한 위협을 불러 온거여
황방열,정세현. 어른대접 받기가 쉬운 일인가! 정세현어른 걷기 열심히 하신다는 것, 계속 유지 하세요! 우리외교 거의가 남북문제로 보여집니다. 청일전쟁때 북양함대 그냥편히 서 있었던 것으로보여젓습니다. 국방은 일치단결된 국민의 힘 만이 튼튼히 하겠지요! 썩은장개석군대최후비참했지요? " 돈" 찾아삼만리뛰는 수뇌부들? 프락치 어느나라말이던가?정세현박수다
맞다. 내가 누차 강조했지만, 북핵해법은 북미수교밖에 없다. 문 대통령의 베를린 선언, 평화통일 구상대로 하면 지금의 위기관리는 충분히 가능하다. 북핵문제를 풀 때 북한에 대한 군사적 공격을 하지 않겠다는 확실한 보증서는 북미수교다. 수교해 주면 끝난다. 북한은 DNA 자체가 압박으론 안 된다. 위기가 최고조로 치닫고 있는 지금이 북미대화의 적기다.
평화협정 말고는 답이 없다는 건 상식이 있는 보통 사람이라면 당연히 천성할 것이다 . 문제는 평화협정을 맺을 당사자는 미국이란 사실! 물론 미국을 설득해야 하겠지만, 그네들도 모르지 않을 일을 왜 하지 않고 있느냐는 사실이다. 아바타 일본을 만들려는 목적. 한반도 긴장 조성을 통해 중국 봉쇄라인 구축... 쉽지 않다
정세현 전 장관과 문정인특보 정동영 의원은 대북문제의 실무경험자들로써 그분야 상왕 전문가들이시다. 하나도 버릴 것 없이 한 마디 한 마디 금과옥조로 새겨들어야 하며 그 말씀들을 정책에 수용하면 남북한과 주변국 모두가 전쟁의 위기를 피하고 국력도 강해지며 평화 지대를 이룰 수 있는 조언이니 미국의 맹견으로 갈궈대지 말고 명심들해라!!
대북정책의 일관성이 무너진데서 오는 추가 비용은 한계도 없다. 대화하고 협상해서 서로 상생하는 정책으로 가자는데 적폐당 집권기 계속해서 전쟁만 부추겼고 그러면 북은 미사일 개발에 더욱 올인, 한번 쏠 때마다 이 난리가 나길 지금 10년 째다. 그토록 군비증강과 전쟁이 하고 싶었으면 적폐당 집권 시에 하던지 왜 못했나? 썩은 무기나 억수로 비싸게 사들이면서!
맞습니다 정확합니다 사실 북핵은 미국과 한국내 수구 때문에 여기까지 온겁니다 시간을 거슬러 중국과 미국 수교가 언제죠 마오쩌둥때입니다 그러면 우리도 바로 중국과수교했어야죠 그런데 다카키마사오 극우철통정치 즉 유신때입니다 반대세력은 전부 빨갱이로 때려잡을때죠 마사오입장때문에 못한거죠 전낙지도 마찬가고 중국은 열려있었죠 그러면 미국애들도 북한과 못할 이유가없죠
10위권 한국경제는 지구상에서 증발하고.. 수도권 2500만중에 한 300만정도 없어지는것을 각오한다면.. 미국은 군사옵션이야 있겠지만.. 패트리어트나 사드는 미군기지방어하기도 벅차거나..불가능하므로.. 결국 미국의 미사일방어체계의 핵심은 정작 요격미사일이 아닌 수도권 2500만 인구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