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친안' 김경진 "안철수, 명분도 없는데 무슨 출마?"

"제보조작에 도덕적 책임 안지면 미래는 없다"

'친안철수계'로 분류돼온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은 3일 안철수 전 대표의 당대표 출마에 대해 "명분이 없다"고 질타했다.

김경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지적하며 "과연 지금 누가 우리와 공감하고 있을까? ‘안철수의 새정치’에 대한 희망은 절망으로, ‘국민의당’에 대한 신뢰는 불신으로 변질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당대표가 아니더라도 안철수는 대권후보다. 드러나지 않은 패에 더 큰 가능성이 있다"면서 "지금 당권에 도전하면 피로감만 쌓일 뿐"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한 "시기가 좋지 않다"며 "아직은 자숙하고 성찰하며, 정치인으로서의 실력을 키우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지난 대선에서 패배를 경험했다. 한때 비등한 수준까지 올랐던 지지율이 최종에는 3위로까지 밀려났다"며 "제보조작이라는 사건에 도덕적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면 미래는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과거 대통령 후보 자리도 양보했던 통 큰 정치인이 아닌가"라며 "언젠가 지금의 위기를 웃으며 추억할 수 있도록, 안 전대표에게 또 다른 큰 역할을 촉구한다"며 거듭 당대표 불출마를 촉구했다.
정진형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2 개 있습니다.

  • 3 0
    착각

    대통령후보자라를 양보? 승산없는 패에
    돌을 던진거
    그리곤 양보 코스프레 한거고

  • 4 0
    감이 아니다

    지난 대선 양보는 무슨?
    경선 자신 없으니 양보로 포장하고
    들어간거지~~

  • 3 0
    어이 "쓰까" 꼰대

    이 얼라를 어쨌으면 쓰까?
    확 들이받아 버려 쓰까?
    확 어퍼쳐 버려 쓰까?
    어쩌 쓰까?
    앗따 미쳐부러 그치?

  • 1 0
    아따, 나 둬버러...

    갱지나~이...
    너 갈길 가버러~... 그래도... 구렁텅이여~~
    곧 바이~~ soon bye~~~

  • 2 0
    ㅇㅇㅇ

    유대 파충류의 최하위 노비 빌 게이츠에 사노 한마리 귀태촬스는 인자 밑천

    다 들어나서 돼지 발정제 홍발정 졸개들에게도 쳐 발린다 귀태 쵤스는 인자

    유대 조퍽국 어메리카로 가서 상전 빌 게이츠에 충실한 노복 노릇이나 잘 하

    거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0
    호남꾸민당

    남은시간동안 잘해먹어라 어차피 3년후 너히들은 역사속으로 사라질거니까

  • 4 0
    종쳤다!

    안철수는 이미 종쳤다! ㅎㅎㅎ
    뭘해도 백약이 무효다!
    국민의당, 보따리 싸야할 듯!

  • 8 0
    파랑새

    안철수를 어찌할꼬?
    무대책이 대책이다

  • 10 1
    김경진 이 자슥 안철새한테 찰싹 붙어

    그리도 사람보는 눈이 없나?
    에라이 자슥아...
    문국현한테갔다가 민주당에갔다가
    에라이 자슥아...
    너도 끝이다.

  • 2 16
    안철수의 승부수

    안철수의 승부수이네요.
    호남을 넘어 전국 정당화 승부수.

    성공 확률은 크지 않지만
    과감한 돌파이네요.

    호남의원들 멘붕일겁니다.

    지금 상태면 내년 지방선거
    내후년 총선에서 국민의 당
    호남에서 사라지죠.

    호남에 가보세요.

    정부 예산 끌어 오려고 시골까지
    대통령 찬양 플래카드 아직도 있습니다.

    호남이 DJ시절 호남이 아닙니다.

  • 15 0
    말은 좋다

    그 때는 욕심이 적었고 주변에 따라 다니는 떨거지가 적었으니 허풍선이 지지율로 포장해서 후보 양보한다고 선뜻 나섯지만 지금은 힘들지, 지금 볼딱지에 욕심이 가득하고 주변 떨거지들이 들쑤셔대는데 가능하겠냐, 지방선거에서 써먹을려면 지금 나서야지 그리고 풍선에 바람빠지듯이 그걸로 끝나는 거야

  • 26 0
    난 니놈도

    지난 대선 때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한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