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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해단식도 축제 분위기

이해찬 "오늘처럼 감격스러운 것은 처음"

10일 더불어민주당의 해단식도 축제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서 “2002년 이후 15년 만에 역사적인 대선 승리를 이루어 냈다”며 “개인적으로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세분의 대통령 탄생에 기여하게 됐는데, 아까 국민의당으로 가신 어떤 의원이 부러운 눈으로 저를 쳐다보시면서 ‘추미애가 가는 길에 승리가 있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정부라고 표현한 만큼 당은 국민과 국정운영의 무한 책임을 느낀다. 집권 여당으로 품격 있고 민주당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해단식이 아니라 결심식으로 신고한다”며 “오늘부터 당은 신속하고도 질서 있게 준비된 집권 여당으로 역량 강화를 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은 “당선과 낙선의 차이가 이렇게 크다. 대선을 여러번 치러봤지만 오늘처럼 감격스러운 것은 처음”이라며 “모든 당원동지 여러분이 헌신을 다 하는 모습을 보았다, 이 힘으로 당정간 발을 잘 맞춰 좋은 정부, 좋은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선 공동선대위원장은 “특히 광주를 비롯한 전남북, 보령·서천·당진 지역의 국민들이 크게 마음을 열어주셔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셨다. 감사하다”며 “겸허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당사에는 200여명의 선대위 관계자 및 당직자들이 모여 서로 축하인사와 포옹을 나누고 이름이 연호될 때마다 환호를 하며 당선을 축하했다. 이들은 공식 행사 후 후보의 응원가를 함께 따라 부르는 등 축제 같은 분위기 속에서 해단식을 마쳤다.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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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1
    올 해단식~

    https://youtu.be/rJFalCmGv1s

    해단 할땐하더라도 영상하나정돈 괜찮잖아?

  • 0 3
    경사낫네

    좀 있으면 서민 수탈해서 공신잔치 하겠지

  • 1 1
    기자님 폰없어요?

    스마트폰으로라도 찍어두시지...

  • 17 0
    다들 고생하셨어요.

    앞으로 문재인 대통령님에게 많은 도움 주세요~!
    이해찬님 화이팅하세요~

  • 11 0
    저격수

    국민의당 저격수 이해찬.
    '보수궤멸' 이 한 마디로 보수파를 흥분시킨 그래서 결집시킨, 그리하여 국민의당에게 쏠린 표를 뭉텅이로 자유한국당으로 몰아 간 저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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