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지지율 1%에서 여기까지 왔다"
두 자릿수 득표율 실패 불구 예상 밖 선전
바른정당은 9일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두 자릿수 득표율에 실패하는 것으로 예측된 것과 관련, "지지율 1%에서 시작해 여기까지 온 것"이라고 자평했다.
김무성, 주호영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지상욱, 황영철, 이혜훈, 이종구, 정병국, 김세연, 강길부, 김영우, 박인숙, 이학재 의원 등은 이날 오후 7시께부터 차례차례 당사에 들어섰다.
이들은 출구조사에서 유 후보가 7.1%를 득표하는 것으로 방송되자 별다른 표정변화 없이 방송을 시청했다. 당직자나 지지자들도 별다른 환호나 탄식 없이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그러나 대구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크게 앞서자 몇몇 의원들의 표정은 굳어졌고, TK 전 지역에서 홍 후보가 1위를 차지하자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김무성 공동선대위원장은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회의장으로 이동해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지상욱 선대위 대변인은 "여론조사든 출구조사든 정확하게 얘기를 안한다"며 "대세가 바뀌지는 않겠지만 우리는 아무도 가지 않았던 새로운 보수의 길에 대한 가치와 결과는 투표함을 다 개봉해서 계산한 다음에야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 대변인은 "사실 우리 후보가 1%에서 시작했다. 7.1%만 해도 7배가 뛴 것"이라며 "가려진 2인치의 샤이 표심 등이 투표함을 열면 명백히 드러나지 않겠냐.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김 위원장 주재 대책회의에 대해서도 "서로 격려하는 분위기였다. 우린 이제 시작 아니냐"고 말했다.
한편 유승민 후보는 의원회관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보다 밤 11시께 당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무성, 주호영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지상욱, 황영철, 이혜훈, 이종구, 정병국, 김세연, 강길부, 김영우, 박인숙, 이학재 의원 등은 이날 오후 7시께부터 차례차례 당사에 들어섰다.
이들은 출구조사에서 유 후보가 7.1%를 득표하는 것으로 방송되자 별다른 표정변화 없이 방송을 시청했다. 당직자나 지지자들도 별다른 환호나 탄식 없이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그러나 대구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크게 앞서자 몇몇 의원들의 표정은 굳어졌고, TK 전 지역에서 홍 후보가 1위를 차지하자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김무성 공동선대위원장은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회의장으로 이동해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지상욱 선대위 대변인은 "여론조사든 출구조사든 정확하게 얘기를 안한다"며 "대세가 바뀌지는 않겠지만 우리는 아무도 가지 않았던 새로운 보수의 길에 대한 가치와 결과는 투표함을 다 개봉해서 계산한 다음에야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 대변인은 "사실 우리 후보가 1%에서 시작했다. 7.1%만 해도 7배가 뛴 것"이라며 "가려진 2인치의 샤이 표심 등이 투표함을 열면 명백히 드러나지 않겠냐.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김 위원장 주재 대책회의에 대해서도 "서로 격려하는 분위기였다. 우린 이제 시작 아니냐"고 말했다.
한편 유승민 후보는 의원회관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보다 밤 11시께 당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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