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수도권서 상당히 득표해 과반 저지후 결선 가겠다"
"충청 개표 결과, 대체로 예상했던 수준"
이재명 시장은 이날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후보자 충청권역 선출대회 결과 발표후 기자들과 만나 “충청권 투표 개표 결과는 저희가 대체로 예상했던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저희는 오늘 충청에서 약간 벌어지긴 하지만 영남 2위권 싸움에서 확실히 우위를 정하고, 영남에서 누계 2위가 되겠다”라며 “수도권에는 56% 선거인단이 몰려있기 때문에, 저의 강세 지역이기도 하다. 수도권·강원·제주 경선에서 확고한 2위를 하고 과반 득표를 막은 다음에 결선에서 결판을 내겠다”라며 거듭 결선투표에서의 역전을 호언했다.
그는 “지금까지 예상으로는 아무런 조직, 세력, 유산 없이 오로지 국민들 힘으로 바닥에서부터 광주에서 20%, 충청에서 15%였지만 영남에서 그 이상 득표할 것”이라며 “수도권 선거 인단들이 저한테 확고히 투표해주시면 새로운 역사,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삶이 바뀌는 진짜 교체가 이뤄질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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