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헌재 재판관들 힘들 줄 알지만 국민민심 받아들여야"
"24일까지 변론 종결 안되면 3월13일 전 결정 위험해져"
판사 출신인 박범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지적하며 "22일 최순실, 안종범 증인을 마지막으로 배치했는데 이 날 이들이 나오지 않으면 증인채택을 취소해야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본인을 변호할 생각이 있으면 내일부터 22일까지 정해진 5번의 변론기일에 출석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추미애 대표께서 지적했듯이 그 이후의 출석의사는 탄핵지연 기각 책략"이라며 "헌재는 석명권을 행사해 대통령의 츨석의사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변론종결후 심판의 재개요청은 어떠한 경우에도 받아들여서는 안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서도 "헌재 재판관님들, 이정미 대행님 ! 힘드신 줄 잘 압니다"라면서 "그러나 탄핵을 원하는 국민의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셔야 합니다"라고 조속한 탄핵 인용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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