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북한의 러시아 파병 강력 규탄"
"정부, 불필요한 긴장 고조하지 않기를"
더불어민주당은 18일 북한이 러시아에 병력 1만2천명을 파병하기로 하고 이미 1천500명을 파병한 데 대해 "북한이 국제사회 일원으로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참전 행위를 한 것으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박지원, 정동영, 박성준, 김병주, 부승찬 의원 등이 참여한 민주당 국가안보상황 점검위원회는 이날 밤 국회에서 회의를 갖고 이같이 뜻을 모았다고 김병주 의원이 회의 종료 후 전했다.
이들은 정부에 대해선 "정부는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도록 상황을 신중하게 관리하고 불필요한 긴장 고조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아울러 "민주당 국가안보상황 점검위는 지도부에 북한의 러시아 파병 중단과 러시아 전쟁 중단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도록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정동영, 박성준, 김병주, 부승찬 의원 등이 참여한 민주당 국가안보상황 점검위원회는 이날 밤 국회에서 회의를 갖고 이같이 뜻을 모았다고 김병주 의원이 회의 종료 후 전했다.
이들은 정부에 대해선 "정부는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도록 상황을 신중하게 관리하고 불필요한 긴장 고조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아울러 "민주당 국가안보상황 점검위는 지도부에 북한의 러시아 파병 중단과 러시아 전쟁 중단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도록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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