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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朴대통령, 3월13일 넘기면 뭔가 도모하겠다는 망상"

김영주 "朴대통령, 탄핵심판을 끝까지 방해할 가능성 있어"

더불어민주당 수뇌부는 8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심판 시간끌기를 맹성토했다.

민주당 탄핵소추위원인 이춘석 의원은 이날 최고위원-탄핵소추위원 연석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측의 꼼수가 도를 넘고 있다. 너무 속이 뻔히 보인다”라며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시간을 끌어 자신의 형사처벌을 면하려는 의도가 노골적으로 보인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 측의 꼼수는 3월 13일이 지나면 7인 체제라는 비정상적 상황이 되고, 그 이후 뭔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망상”이라며 "헌재가 공정성 운운 말고 하루 빨리 결단을 내릴 때가 됐다”고 헌재를 압박했다.

김영주 최고위원도 “박 대통령 측이 ‘무더기 증인신청’을 통해 또다시 지연 꼼수를 부릴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심리를 계속 지연시켜 3월에 또 한분의 헌재 재판관의 퇴임을 활용해 탄핵심판을 끝까지 방해할 가능성도 있다”라며 “박 대통령은 몇 달째 주말마다 촛불을 들고 있는 1천200만 명의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극우세력을 등에 업고 정권연장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고 가세했다.

그는 “헌재에 정중히 요청한다. 대통령과 국정농단 세력, 그리고 극우세력에 끌려가서는 안된다”라며 “좌고우면하지 말고 헌법수호의 길을 단호하게 걸어가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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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2 0
    하여튼

    박근혜의 비위 부정불법이 하늘까지
    차고넘친다는데 억압 유린 조작음모로
    아직도 반성커녕 오기발랄 새누리당이
    자유한국당으로출발한다니 이것들이 국민알기를 흑사리껍대기로
    아는가 탄핵이 기각되거나 아무죄없다고
    기고만장하다 촛불이 대형산불로 이나라를
    419 부마사태 518 610 번지는 초극단 반정부 사태가 번지지않는다고 믿는자들 정신차려라

  • 12 0
    결국 정의가 승리한다.

    맞다 결국 피를 보겠다는 건가? 그러나 오일육 오일칠 그 참혹한 군사독재 시절을 인고하면서 예까지 온 대한민국이고 대한민국 국민들이다. 물은 아무리 높이 막아도 차올라 넘어 흐른다. 결국 정의가 승리한다.

  • 2 10
    가만히 보니

    가만히 보니

    더민주와 문재인은 충정어린 국민의 촛불을
    자신들 기득패권 밥그릇 챙기기와
    선거운동원쯤으로 생각하는것 같아
    너무 불쾌하다.

    대세라고 패거리로 몰려 다니며
    부인이 공금횡령으로 법정구속된 군장성
    출신을 영입햇다고 생난리 치더니,

    갑자기 헌재기각 운운하며 총동원령?

    탄핵인용 위해 투쟁햇고 강력히 촉구하지만
    법치주의가 뭐니?

  • 10 0
    국민

    한나라의 대통령이라는 여자는 국가와 국민이야 어찌되건 저만살자고 자리도 버티나...
    진정한 국사지도자였다면 이런일도 발생치 않겠지만 설사 발생해도 즉시 사퇴하였을 것이다.직무가 정지되어도 대통령신분을 가지고 수사를 받는자체가 어불성설이요...후안무취한 것으로서 향후 100년내에는 여성대통령 없을것다....박여인 때문에..

  • 8 1
    국회가 부정한 판사 탄핵을 하지 않아

    판사들이 국민을 우습게 보고 극우들과 한통속이 되는 것 아닐까?
    양승태 대법원장은 법을 어기고 18대 대선 부정선거를 심리하지 않아.
    박한철 전 헌재소장은 '궁예가 쓰던 관심법'으로 통합진보당을 해산했어.
    그런데 국회는 탄핵하지 않아. 그러니 이런 일이 반복하는 것 같아.

  • 9 0
    7인체제에서 1명이 없어지면?

    1명만 없어도 탄핵 절차 멈춘다며
    이거 이거 이거 ...

  • 21 3
    ㅊㅊ

    민주당 아해들아 말 로 해서는 안 된다 몽둥이로 다 때려잡아거 파 묻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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