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검찰, 헌정질서 파괴한 김기춘 수사하라"
"김기춘은 검찰 수사 받고 처벌돼야"
박지원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고 김영한 전 민정수석 비망록을 통해 드러난 김 전 실장의 헌정질서 파괴 행위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그는 "1. 사법부 길들이기, 2. 변협회장 선출 개입, 3. 박지원의 저축은행 비리 사건은 조작 표적으로 1심 무죄 판결에 '박지원 항소심 공소 유지 대책 수립' 기록을 확인하더라도 제가 일방적으로 항소심에서 유죄, 그러나 대법원에서 무죄파기 환송되었습니다만 김기춘이 구체적 재판에 개입된 증거"라면서 "4. 또한 김기춘은 박지원의 비선인사 라인 만만회 발언을 시민단체를 통해 고발케 하고 검찰은 전광석화처럼 기소, 현재도 저의 재판이 계속 중"이라고 열거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이처럼 현재까지 나타난 것만 가지고도 헌정질서를 파괴한 김기춘은 검찰 수사를 받고 처벌되어야 한다"며 검찰에 즉각적 수사 착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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