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지진에도 늑장대응, 이번에도 골든타임 놓쳐"
"세월호 이후 변한 건 국민이지 정부 시스템은 불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정부의 경주 지진 늑장대응에 대해 “정부의 대응은 이번에도 골든타임을 놓쳤다”며 세월호 참사에 빗대 정부를 질타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소집한 지진 관련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은 불안하고 앞으로 일어날 상황을 두려워하고 있다. 두 차례의 최대 규모 지진이 있었음에도 국민 안전처 홈페이지는 지진 발생 후 세 시간여 동안 먹통이었다. 긴급 재난 문자는 추첨식으로 보내주는 것이냐는 여론처럼 국민에게 긴급 상황을 예보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세월호 이후 변한 것은 국민이지, 여전히 정부 시스템은 변하지 않았다는 비판 여론이 폭증하고 있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진 경고와 정부의 신속한 대응 시스템이다. 청와대에 먼저 알리는 보고보다 국민에게 알리는 정부가 더 중요하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헌법 34조 6항, '국가는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는 조항처럼 국민 안전이 가장 중요한 국가 안보”라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골든타임이다. 안전을 위해서라도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소집한 지진 관련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은 불안하고 앞으로 일어날 상황을 두려워하고 있다. 두 차례의 최대 규모 지진이 있었음에도 국민 안전처 홈페이지는 지진 발생 후 세 시간여 동안 먹통이었다. 긴급 재난 문자는 추첨식으로 보내주는 것이냐는 여론처럼 국민에게 긴급 상황을 예보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세월호 이후 변한 것은 국민이지, 여전히 정부 시스템은 변하지 않았다는 비판 여론이 폭증하고 있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진 경고와 정부의 신속한 대응 시스템이다. 청와대에 먼저 알리는 보고보다 국민에게 알리는 정부가 더 중요하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헌법 34조 6항, '국가는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는 조항처럼 국민 안전이 가장 중요한 국가 안보”라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골든타임이다. 안전을 위해서라도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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