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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더위에 지칠대로 지친 국민을 우롱하다니"

"우는 아이에게 사탕 물려 입막을 하는 것과 같아"

국민의당은 12일 정부여당의 7~9월 전기료 찔끔 인하에 대해 "이는 더위에 지칠 대로 지친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고 질타했다.

이용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전기요금 폭탄이 54만원인 경우 용돈도 안 되는 3만원 남짓을 빼주겠다는 생색내기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산업부는 이런 대책도 일찍 내놓으면 서민들이 전기를 더 사용할 것을 우려해 뒤늦게 내 놓았다고 밝히고 있다"며 "이같은 산업부의 처사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올 상반기만도 6조원의 영업이익을 낸 한전에게는 고작 쌈짓돈 수준의 4천2백억원을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는 것"이라며 "우는 아이에게 사탕을 물려 입막음을 하는 것과 같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산업부는 가정용 요금을 낮추면 전력대란이 날 것처럼 주장하나 가정용 전력은 고작 13%에 불과하다"면서 "
정부여당은 더 이상 국민을 기만하지 말라. 누진제를 근본적으로 개편해 더 이상 국민의 호주머니를 털지 말라"고 맹비난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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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0 0
    고진감래

    여소야대를 만들어줬으면
    나팔만 불지말고
    좀 행동으로 옮겨라.
    법도 만들고, 정부가 안따르면
    정부요구 일체 들어주지마.
    추경이고, 예산등
    어차피 망한 나라 일찍 망하나 늦게 망하나 차이야.

  • 2 1
    상도충

    뻔데기에서 나방으로 탈바꿈하고 몇일살다 불쏙으로 들어가 타죽는 것처럼
    리얼경상도인은 민주표 주는 반인반표인 으로 새롭게 태어나 민주주의를 위해
    평생 헌신하라 그나마 그것이 우리 후손들에게 도움주는 것이다!
    다른것 하지말라! 뻔데기처럼 움추렷다 선거철에만 탈바꿈 하고 불에 타죽고
    다시 뻔데기가 되라~

    2016년부터 역사는 다시 시작된다

  • 0 2
    백작

    우롱은 무슨우롱이요.
    원래 저들은 그런거지요.
    그리니깐 정신바짝차리고 제대로
    맞짱떠보시요.
    말로만 따따부따 하지말고
    궁물당는 한사람만 의원이요
    나머지분들은 꿀먹은 벙어리요.
    적을수록 다같이 힘을내야지요.....

  • 3 0
    불만해결은 대통령만!!

    국민을 위한 모든 정책적 생색은 대통령 외엔 손대지말라 -오로지 대통령의 인기회복을 위해서만 해야한다-그것도 불만이 무르익을대로 익어 터지기직전 그대로 두라

  • 4 0
    ㅠㅠㅠ

    "우는 아이에게 사탕을 물려 입막음을 하는 것과 같다"가 아니고 우는 아이 쥐약 먹여 울지도 못하게 죽여버리는 패악질과 같다..

  • 10 0
    야당이 과반수를 넘었다

    질타만 하지 말고
    법을 만들어 니들이 바꾸라
    국회 놀고만 있지 말고 상시 열어 일해라

  • 5 0
    그래

    전력대란 나라고해라 삼성 현대랑 같이 망하자 시팔

  • 1 0
    ㅣㄴㅏㄴㅣㅏㄴ

    덥다
    덥게 살게하는 놈
    덥게 사는 놈
    더럽게 덥게 사는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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