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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누진제 개편이 중장기 과제라니? 안하겠다는 것"

"여론이 들끓으면 조금 깎아주고 선심 베풀듯 해서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정부여당이 7~9일 전기요금을 찔끔 인하하고 살인적 누진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돌린 데 대해 "중장기 과제라고 한다면 과거의 관례로 본다면 안한다는 이야기"라고 질타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여름이 지나고 잠잠해지면 안한다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야당이 주장한 것은 일시적으로 선심성으로 전기요금을 깎아주라고 한 것이 아니다. 불합리한 전기요금 제도를 개편해서 공평하고 공정한 요금제가 되도록 제도를 개선하라는 취지였다"며 "기본적으로 산업용 전기요금과의 불균형, 모호한 원가 체계, 너무 복잡한 누진 제도를 한꺼번에 손보자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의 7~9월 찔끔 전기료 인하에 대해서도 "정부가 정책을 추진하면서 졸속으로, 임시방편으로 여론이 들끓으니 조금 깎아주고 선심 베풀듯이 해서야 정책의 안정성과 설계의 공정성이 신뢰받을 수 있겠느냐"고 꼬집었다.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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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여소야대를 해 놓느면 뭐하나

    무슨 일이 터지면 주둥아리로 정부 비난하는 것으로 끝나니, 정부와 여당이 미운 것이 아니라 야당이 주둥아리질로 국민들 열받게 하는 것이 정말 참기 힘들다. 상임위, 정기국회, 예산심사 그 막강한 권한으로 산자부, 기재부 하나 제압 못하냐, 야이 양아치들아 니들 세비 올리는 것은 일치 단결해서 올리잖아, 왜 전기료 누진제 없애는 것이 그리 힘드냐,

  • 4 0
    제발...

    죽창들고 일어나라~~~

  • 14 0
    최강애국해병

    이 정부가 가증스러운건 작년엔 총선을 앞둔 상황이라 알아서 누진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해 주었으나 올해는 더이상 선거가 없으니 그냥 넘어가려고 했다는 것이다. 내키면 해주고 싫으면 안해주는 최악의 시혜적 국정운영이다. 국회에서 전력공급체계 전반을 손봐서 못을 박아야한다.

  • 14 0
    야네들의 속내는

    맨날
    어떻하면 면피할까?
    어떻하면 국민 기만할까?
    어떻하면 수단방법 안가리고 급한 불 껄까?
    어떻하면 거짓말 할까?
    어떻하면 어벙이연합 동원하여 맞불 놓을까?
    어떻하면 종북으로 뒤집어 씌울까,

  • 7 0
    야네들의 속내는

    맨날
    어떻하면 면피할까?
    어떻하면 국민 기만할까?
    어떻하면 수단방법 안가리고 급한 불 껄까?
    어떻하면 거짓말 할까?
    어떻하면 어벙이연합 동원하여 맞불 놓을까?
    어떻하면 종북으로 뒤집어 씌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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