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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尹, 이젠 한동훈과 말도 안 섞겠단 건가"

"尹이 생각하는 파트너는 한동훈 아니라 추경호 등 친윤인사들?"

<동아일보>는 2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빼고 추경호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만 불러 만찬을 갖기로 한 데 대해 "이젠 말도 안 섞겠단 건가"라고 개탄했다.

<동아일보>는 이날 사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결국 윤 대통령이 생각하는 여당의 파트너가 한 대표가 아니라 추경호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친윤 인사들이란 의구심을 키우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김대남 전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 직무대리가 7월 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좌파 유튜버와 접촉해 ‘한동훈 공격’을 사주한 듯한 녹음 내용이 공개됐다"며 김대남 녹취록 2차 공개를 거론한 뒤, "한 대표가 SNS 글을 통해 이를 직접 비판하면서 친윤-친한 갈등은 더 번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사설은 "국정 성과를 위해선 야당과도 대화하고 협력해야 하는데, 대통령이 여당 대표와 만남을 꺼린다면 되는 일이 있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한 대표 취임 이후로 두 사람은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과 함께 3자 간 90분 대화를 나눈 것 외엔 제대로 된 국정 논의를 한 적이 없다. 한 대표가 대통령 독대를 요청한 사실이 언론에 미리 알려지면서 대통령실이 언짢아했다지만, 두 사람이 협력해야 할 책무는 거북한 개인감정을 넘어서는 일"이라며 거듭 윤 대통령의 감정적 대응을 질타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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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동아에 힌트

    내 동아에게 슬쩍 알려주지 ! 술통이 한동훈을 내치려는 속셈은 이것이다. 성경에보면 원수가 한집안에서 난다고 했다. 그렇다 바로 술통의 꼬봉으로 살믄서 왼갖 비리 알고있다. 해서 이재명이 집권하면 김대중처럼 용서나경감받아도 한동훈이 되면 전두환처럼 백담사행이 뻔하다고 여긴 까닭이다. 도둑이 제발 제리듯 이 두노오옴들도 도낀개낀인데 요즘 꼬라지를 보면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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