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금투세 지금 하면 안돼' 정서 있다"
"조만간 의사결정 할 것". '3년 유예' 유력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다른 나라에 금투세가 있지만 ‘우리나라는 지금은 하면 안 돼’, 이런 정서가 있다”며 금투세 유예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후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주식 투자하는 사람들이 화가 날만한 게 맨날 뺏기고 부당 경쟁으로 손해 보다가 가끔 한 번씩 돈 버는데, 거기에다 세금을 내야 한다면 억울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조만간 어쨌든 저희도 의사결정을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여, 금주중 의원총회 등을 거쳐 금투세 유예를 결정할 것임을 강력 시사했다.
'이재명 복심'으로 불리는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은 '3년 유예'를, '친명 좌장' 정성호 의원은 아예 금투세 폐지후 3년 뒤 정권 획득후 재논의를 주장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는 금투세 이슈를 대선 때까지 삭제해 대선 걸림돌을 제거하자는 계산인 것으로 정가는 해석하고 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추가 영수회담 추진 여부에 대해선 아직 제안을 받지 못한 상태라며, 다만 “(영수회담때) 자주 연락하자고 했는데 제가 전화를 한 번 받기는 했다. 병원에 치료받으러 갈 때인데 치료 잘 받으시라고 전화 한번 하셨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후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주식 투자하는 사람들이 화가 날만한 게 맨날 뺏기고 부당 경쟁으로 손해 보다가 가끔 한 번씩 돈 버는데, 거기에다 세금을 내야 한다면 억울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조만간 어쨌든 저희도 의사결정을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여, 금주중 의원총회 등을 거쳐 금투세 유예를 결정할 것임을 강력 시사했다.
'이재명 복심'으로 불리는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은 '3년 유예'를, '친명 좌장' 정성호 의원은 아예 금투세 폐지후 3년 뒤 정권 획득후 재논의를 주장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는 금투세 이슈를 대선 때까지 삭제해 대선 걸림돌을 제거하자는 계산인 것으로 정가는 해석하고 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추가 영수회담 추진 여부에 대해선 아직 제안을 받지 못한 상태라며, 다만 “(영수회담때) 자주 연락하자고 했는데 제가 전화를 한 번 받기는 했다. 병원에 치료받으러 갈 때인데 치료 잘 받으시라고 전화 한번 하셨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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