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부모님 마음, 안타까운 심정을 표현한 건데..."
"중요한 것은 재발방지책 제도화하는 것"
김경록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 공동대표는 이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안 대표는 "정말로 중요한 건 이런 일들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제대로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책을 제도화하는 것"이라며 "다시 그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많은 사람들이 집중해서 이 일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고 김 대변인은 전하기도 했다.
국민의당은 우리 사회의 대표적 '미생'인 김모군 사망에 대한 젊은층의 분노가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안 대표 트윗을 비판하는 여론도 함께 SNS 등을 통해 확산되자 당혹감을 숨기지 못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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