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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 "부동산 침체 불구, 미국경제 안정적"

韓-美 양국, 조속하고 원만한 FTA타결위해 적극 협조

일본을 이어 한국을 방문한 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이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에도 불구하고 세계경제가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거듭 미국경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려 애썼다.

폴슨 장관은 7일 오전 정부중앙청사로 권오규 경제부총리를 방문해 한미 양국간 경제동향과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부동산 침체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안정적 성장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있다”며 미국발 세계경제 침체 우려를 차단했다.

양국 장관은 “최근 국제 주식과 외환시장의 변동에도 불구하고 세계경제의 기초여건은 여전히 튼튼하다”며 “세계 경제가 성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는데 동감했다.

양국 장관은 또 한미간 자유무역협정(FTA)는 양국 경제에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며 조속하고 원만한 협정 타결을 위한 양국정부가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임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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