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의원 공천 여부를 놓고 책상을 치면서까지 격돌한 것으로 알려졌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가 유 의원 탈당직후 화기애애한 술자리를 가진 사실이 드러나, SNS에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친박 공관위원인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은 24일 새벽 페이스북에 '이것이 새누리당의 잠재력입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4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24일 새벽 여의도. 국회 앞 한 감자탕집. 저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서청원 최고위원, 원유철 원내대표, 황진하 사무총장, 홍문표 사무부총장, 김학용 대표비서실장과 함께 소주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심야 최고위의에서격론과 고성이 오갔지만 격의없이 화해하고 총선 승리를 다집하는 자리였다”며 “김 대표와 원 원내대표가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고 소줏잔을 주고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새누리당의 정치 잠재력을 볼 수 있는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박종희 페이스북 그의 글과 사진을 본 SNS에는 비판여론이 쇄도했다. 언론이 지켜보는 자리에서는 마치 죽고살듯 맞붙은 뒤, 뒷전에서는 유승민이란 '앓던 이'를 빼낸 뒤 시원하다는듯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 비쳤기 때문이다.
특히 SNS에서는 그동안 정치생명을 걸고 유승민 의원 등을 지키겠다고 호언해온 김무성 대표에 대해 "역시 쇼였냐", "또 '우리가 남이가'냐"라고 힐난하는 등 비난이 집중되고 있다.
국가를 팔아먹어도 지지하는 35% 국민이 있는 한 새누리는 절대로 안 망한다 새누리가 망하면 이 나라는 흥한다 이건 희망사항이고 이번에도 새누리는 흥하고 이 나라는 이젠 쫄망하는 길로 뚜벅뚜벅 걸어들어간다 동시에 탈조선 행렬이 줄을 이을 거다 세계에서 유례를 볼 수 없는 친일숭미숭배 집단국가
맨날 싸우고, 서로 헐뜯으며 갖은 욕설로 맞서는 정당 성문란은 말할것도 없으며 돈이된다면 영혼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정당 기득권 유지를 위해서는 무릎꿇고 엎드려 절하는 정당 청와대 말 한마디에 존재감마저 없는 정당 이념은 이미 없어져버린 정당 미안하다 정당이라 불러줄만하지않은데 내실수다 ㅋㅋ 그냥 사조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