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또다른 방안이라도 협력체제 모색해야"
"오늘도 대답 드리기 어렵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7일 안철수 의원의 혁신전대 개최 재요구에 대해 "오늘도 대답을 드리기가 난감하다"며 이틀째 즉답을 피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어쨌든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함께 손을 잡고 단합하고 협력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 방안으로 이른바 '문안박 체제'를 제안하고 요청했는데 그 방안이 적합하지 않다면 또 다른 방안이라도 협력체제를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당이 나아갈 길은 통합과 화합의 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비주류 이종걸 원내대표와 주승용 최고위원의 최고위 불참에 대해선 "지금 두 분은 (당론거부) 차원이 아니다"라면서 "주 최고위원은 우리당이 분열되지 않고 당이 화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것이고, 이 원내대표는 다른 일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정부여당의 노동5법 처리 요구에 대해선 "기간제법과 파견법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이 아니라 양산하는 법이기에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수용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고, '원샷법'이라 불리는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대해서도 "경제민주화에 역행하고 배치되는 법안이어서 우리 당으로서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서비스선진화법에 대해선 "지난 번 청와대 회동에서 보건의료분야를 제외하고 처리하는 것으로 합의한 바 있다"며 "정부여당이 약속만 지킨다면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어쨌든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함께 손을 잡고 단합하고 협력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 방안으로 이른바 '문안박 체제'를 제안하고 요청했는데 그 방안이 적합하지 않다면 또 다른 방안이라도 협력체제를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당이 나아갈 길은 통합과 화합의 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비주류 이종걸 원내대표와 주승용 최고위원의 최고위 불참에 대해선 "지금 두 분은 (당론거부) 차원이 아니다"라면서 "주 최고위원은 우리당이 분열되지 않고 당이 화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것이고, 이 원내대표는 다른 일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정부여당의 노동5법 처리 요구에 대해선 "기간제법과 파견법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이 아니라 양산하는 법이기에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수용 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고, '원샷법'이라 불리는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대해서도 "경제민주화에 역행하고 배치되는 법안이어서 우리 당으로서는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서비스선진화법에 대해선 "지난 번 청와대 회동에서 보건의료분야를 제외하고 처리하는 것으로 합의한 바 있다"며 "정부여당이 약속만 지킨다면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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