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안철수, 극단적인 선택은 하지 않을 것"
최재성 "안철수, 탈당할 분 아니라고 생각"
새정치민주연합 전략기획위원장인 진성준 의원은 7일 안철수 의원의 혁신전대 소집 재요구에 대해 “정말 궁색한 것”이라고 일갈했다.
문재인 대표와 가까운 진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안 의원의 전당대회 제안은 혁신을 위해 하자는 것 아니냐. 함께 혁신을 해 나가자고 제안했는데 이건 승부를 겨뤄보자는 것이다. 총선을 3, 4개월 앞둔 시점에서 분열과 이판사판식 전쟁은 불가능한 제안이다. (탈당의) 명분이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안 의원이 탈당을 할지에 대해선 “극단적인 선택은 하지 않을 거라 본다. 안 의원은 새정치연합의 창당의 주역이고 당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정치적으로만 봐도 탈당해서 야권이 분열하고, 그 결과로 총선에 패배한다면 분열의 책임을 함께 나누어야 하는 것이기에 극단적 선택은 하기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표가 페이스북에 고 고정희 시인의 <상한 영혼을 위하여>란 시를 올린 것과 관련해선 “대답이라고 봐도 되고 현재 심경을 시적으로 표현한 것이라 생각한다. 당의 혁신되어야만 총선 승리의 길이 열린다고 보는데 ‘문안박’ 공동 대표 체제 제안을 거부당하는 상황이 와서 당신은 무척 외롭고 속이 새까맣게 타는 심정이 아닌가”라면서 “이미 지난 3일 문 대표가 안 의원의 혁신전대 요구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했고 충분히 검토하고 당내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했기에 재고할 여지가 없는 말씀이다”라며 혁신전대 수용 가능성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문 대표의 또다른 측근인 새정치연합 총무본부장 최재성 의원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안 의원의 탈당 여부에 대해 "지금 당이 안 전 대표께서 사실 만든 당이라고 볼 수 있지 않나? 그래서 그렇게 생각하실 리도 저는 없다고 보고, 그러실 분도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고 일축했다.
문재인 대표와 가까운 진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안 의원의 전당대회 제안은 혁신을 위해 하자는 것 아니냐. 함께 혁신을 해 나가자고 제안했는데 이건 승부를 겨뤄보자는 것이다. 총선을 3, 4개월 앞둔 시점에서 분열과 이판사판식 전쟁은 불가능한 제안이다. (탈당의) 명분이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안 의원이 탈당을 할지에 대해선 “극단적인 선택은 하지 않을 거라 본다. 안 의원은 새정치연합의 창당의 주역이고 당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정치적으로만 봐도 탈당해서 야권이 분열하고, 그 결과로 총선에 패배한다면 분열의 책임을 함께 나누어야 하는 것이기에 극단적 선택은 하기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표가 페이스북에 고 고정희 시인의 <상한 영혼을 위하여>란 시를 올린 것과 관련해선 “대답이라고 봐도 되고 현재 심경을 시적으로 표현한 것이라 생각한다. 당의 혁신되어야만 총선 승리의 길이 열린다고 보는데 ‘문안박’ 공동 대표 체제 제안을 거부당하는 상황이 와서 당신은 무척 외롭고 속이 새까맣게 타는 심정이 아닌가”라면서 “이미 지난 3일 문 대표가 안 의원의 혁신전대 요구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했고 충분히 검토하고 당내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했기에 재고할 여지가 없는 말씀이다”라며 혁신전대 수용 가능성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문 대표의 또다른 측근인 새정치연합 총무본부장 최재성 의원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안 의원의 탈당 여부에 대해 "지금 당이 안 전 대표께서 사실 만든 당이라고 볼 수 있지 않나? 그래서 그렇게 생각하실 리도 저는 없다고 보고, 그러실 분도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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