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권역별 비례 안돼" vs 문재인 "첫걸음 떼야"
3차 회동도 난항 예고, 선거연령-투표시간 놓고도 진통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2일 권역별 비례대표를 놓고 정면 충돌, 선거구 획정을 위한 3차 회동도 난항을 예고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새정치연합이) 도저히 받아드릴 수 없는 것만 주장하고 있다. 양당이 주장하는 것 중 도저히 받아드릴 수 없는 것은 빼버리고 합의할 수 있는 것만 해야하는데 지금 두번의 만남에서 그게 안 됐다"라며 "권역별 비례대표는 새누리당으로선 절대 받아들일 수 없고, 선거연령, 선거시간 연장도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이 요구하는 선거연령 낮추기와 투표시간 연장도 수용할 수 없다는 얘기인 셈.
그는 이어 "정 안되면 246대 54(지역구 대 비례) 현행 의석 수대로 할 수 밖에 없고 선거구획정위가 그렇게 결정할 수 밖에 없는데, 과연 그것을 각당에서 추천한 획정위원들이 합의를 볼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그는 일부 언론들이 '의원 정수를 303명까지 확대한다'고 보도한 데 대해서는 "협상을 하다보면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면서 "그것을 마치 새누리당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비난했다.
반면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의원정수를 늘려서도 안되고 비례대표를 줄여서도 안된다는 우리당의 기본방침과 원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권역별 비례대표도 첫걸음은 떼야 한다는 정도는 관철해야 한다"며 권역별 비례대표 관철 방침을 밝혔다.
그는 또한 "의원정수를 늘려서도 안 되고 비례대표를 줄여서도 안 된다는 우리 당이 갖고 있는 기본 방침과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새정치연합이) 도저히 받아드릴 수 없는 것만 주장하고 있다. 양당이 주장하는 것 중 도저히 받아드릴 수 없는 것은 빼버리고 합의할 수 있는 것만 해야하는데 지금 두번의 만남에서 그게 안 됐다"라며 "권역별 비례대표는 새누리당으로선 절대 받아들일 수 없고, 선거연령, 선거시간 연장도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이 요구하는 선거연령 낮추기와 투표시간 연장도 수용할 수 없다는 얘기인 셈.
그는 이어 "정 안되면 246대 54(지역구 대 비례) 현행 의석 수대로 할 수 밖에 없고 선거구획정위가 그렇게 결정할 수 밖에 없는데, 과연 그것을 각당에서 추천한 획정위원들이 합의를 볼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그는 일부 언론들이 '의원 정수를 303명까지 확대한다'고 보도한 데 대해서는 "협상을 하다보면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면서 "그것을 마치 새누리당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비난했다.
반면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의원정수를 늘려서도 안되고 비례대표를 줄여서도 안된다는 우리당의 기본방침과 원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권역별 비례대표도 첫걸음은 떼야 한다는 정도는 관철해야 한다"며 권역별 비례대표 관철 방침을 밝혔다.
그는 또한 "의원정수를 늘려서도 안 되고 비례대표를 줄여서도 안 된다는 우리 당이 갖고 있는 기본 방침과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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