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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측 "오픈프라이머리는 朴대통령 공약이었잖나"

김학용 "권력자로부터 벗어나는 세상 오길"

김학용 새누리당 의원은 29일 "이제까지 선거 때마다 물갈이를 외쳤지만 실제로는 물은 한번도 갈지 않고 그때 그때 합리적이지 못한 방법으로 물고기만 갈아왔다"며, 김무성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간 안심번호 오픈프라이머리 합의에 반발하는 친박계에 정면 반격을 가했다.

김무성 대표의 비서실장인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대한민국 정치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 사람이 아닌 제도를 바꿔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현재도 당헌 제99조에 전략공천을 배제하고 상향식 공천을 통해 국회의원 후보를 결정하도록 명문화되어 있다(당헌 99조 제1항)"며, 더 나아가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후보시절인 2012년 12월9일 발표한 정치쇄신을 통해 '국회의원 후보 선출은 여야가 동시에 국민참여경선으로 선출하는 것을 법제화 하겠다'고 말씀하셨다. 이렇듯 국민공천제는 새누리당의 당론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다"고 힐난하기도 했다.

그는 "이 세상에 완벽한 제도는 없다. 어떤 제도가 국민의 뜻에 부합하느냐, 공정하냐가 관건일 것"이라며 "국회의원이 권력자에게서 온전히 벗어나 국민만을 바라보며 소신껏 의정활동을 펼쳐 국민의 신망을 받는 세상이 오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박 대통령의 공천개입을 우회적으로 힐난하기도 했다.

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안심번호에 대한 비판을 하려면 그것보다 더 나은 대안이 있느냐는 걸 내놓고 비판해야 한다"며 친박계에 일침을 가했다.

신 대변인은 "안심번호는 원래 있던 제도로 기존 전화번호 여론조사보다 투명하고 진일보된 것"이라며 "비판하는 사람들은 더 나은 제도를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 의견이기도 하고 다른 여러 의원들과 전화했을 때도 그런 얘기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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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0
    아! 대한망국

    Open Primary, 그게 뭔소린지 알고
    지꺼렸겠어?
    어휘 선택에도 문제 투성이잖아
    창조?경제, 창조는 신만이 하는 거야
    그러니 창조경제가 아니라 창조적 경제라야 맞는 말이다
    어떤 놈이 수첩에다 잘 못 적어 줬구먼
    적어준 대로 읽은 네가 무슨 잘 못이겠니?
    이 무뇌아야!

  • 1 7
    김학용이가

    뭘 안다고 까부냐? 니 이름도 처음 들었다./....

  • 15 4
    초록이동색

    새누리 김무숭이가 박그네한테 반기를 드는거 같이보이지만
    권력속성도그렇고 김무숭이라는 그자체가 그만큼의 베짱과 포부도없다고본다.
    비박에서 말깨나하는의원들 뒤조사해서 슬슬 까발리고 검찰수사들어가면
    모조리깨갱아닌가.
    지금껏보아온일이다.
    문재인은 당내 반대세력의 준동을 잠재우려고 그들의프레이에 말려들은것이다.
    김무숭이가 누구인가 엔엔엘 가지고 생쑈.

  • 14 1
    ㅇㅇㅇㅇ

    그건 쫌 아니다.... 원래 지킨 공약이 하나도 없는대...... 그걸 지키겠니?..... 그러니 평소 공약지키라고 말 한마디라도 해주지.....

  • 5 11
    요것봐라

    또 우리 근혜찡한테 대드네.. 유스미니가 개기다 쫓겨 나는걸 봤으면서 또 개겨? 이러면 우리 근혜찡이 김무서이도 쫓아내는수 밖에 없구만. 어디 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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