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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귀국, '김무성 반란'에 대응 주목

친박계, 30일 의원총회에서 대반격 예고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유엔 총회 참석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8일 밤(현지시간)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출국해 이날 새벽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서울공항에는 새누리당에서 김무성 대표는 나오지 않고 원유철 원내대표가 나와 박 대통령 귀국을 환영했다.

박 대통령은 일단 청와대로 복귀한 뒤 이날 휴식을 취하면서 그간의 국내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나, 출국 기간중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안심전화 오픈프라이머리'에 전격 합의한 데 대해 청와대와 친박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어 박 대통령의 향후 대응이 주목된다.

친박계는 김무성 대표의 합의를 박 대통령의 공천 개입을 차단하기 위한 선상반란으로 해석하고 있어, 30일 의원총회에서 일대 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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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0 0
    피곤하다

    이명박근혜 10년.. 사는게 피곤하다.. 지도자의 인격이 역사에 각인된다.. 박근혜정권 출범이후에 사는게 정말로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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