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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친박, 朴대통령의 '월급쟁이 거수기' 하고 싶어해"

김무성의 안심전화 오픈프라이머리 합의 전폭 지원

비박계 중진인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은 29일 김무성 대표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안심전화 오픈프라이머리'에 전격 합의한 데 대해 전폭적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정두언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TK(대구·경북)를 중심으로 한 친박 세력이 박 대통령의 전략공천을 받아 '월급쟁이 거수기' 노릇을 하고 싶은데, 김 대표가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자'며 제동을 거니 못마땅한 것 같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는 친박계를 꼬집었다.

정 의원은 "권력의 눈치를 보는 후진 국회를 만드느냐, 국민의 눈치를 보는 선진 국회를 만드느냐가 논란의 본질"이라며 "기득권을 지키려는 데 있어선 친노 패권주의나 친박·TK 패권주의나 다를 게 없다"며 거듭 친박계를 맹비난했다.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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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6 1
    최명수

    "기득권을 지키려는 데 있어선
    친노 패권주의 나 친박·TK 패권주의 나 다를 게 없다"
    --> 정말 맞는 이야기입니다.
    정말 큰 문제입니다.

  • 5 2
    WLwlfgkssha

    정두언 의원은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지 않는가 ?
    내가 남을말을 할때는 반드시 자신을 한번 돌이켜 보는 시간이 필요한데
    자신의 과거는 온전했던가 ? MB에 붙어서 실컷 POWER를 누린 대표적인자가
    아닌가 ?
    똥뭍은개가 겨뭍은개를 나무라는 속담이 바로 정두언같은 사람에게 필요한 말이기에 선조들이 만들어 놓은듯 하구먼 !!

  • 4 2
    ㅎㅎㅎ

    대선경선에서 보좌관시켜 비방하다가 걸린게 누구었더라.

  • 7 5
    맞는 것 같다.

    "권력의 눈치를 보는 후진 국회를 만드느냐, 국민의 눈치를 보는 선진 국회를 만드느냐가 논란의 본질"이라며 "기득권을 지키려는 데 있어선 친노 패권주의나 친박·TK 패권주의나 다를 게 없다"며 거듭 친박계를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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