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측, 靑에 "회고록 오해 않았으면 좋겠다"
"MB측 인사 청와대 인사에 전화"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회고록 논란과 관련, 최근 청와대에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최근 전달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설명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메시지 전달 방식에 대해선 "MB쪽 인사가 청와대 인사에게 전화해 알려왔다"고 말하면서도, 누가 언제 전화를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MB는 가족들과 함께 사이판 해외여행을 마치고 지난달 30일 귀국한 뒤 회고록을 둘러싸고 공방이 일자 참모진과 회의를 열어 "논쟁을 일으키자는 게 본래의 취지가 아니다"며 '회고록 2탄' 등의 발언 자제 지시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설명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메시지 전달 방식에 대해선 "MB쪽 인사가 청와대 인사에게 전화해 알려왔다"고 말하면서도, 누가 언제 전화를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MB는 가족들과 함께 사이판 해외여행을 마치고 지난달 30일 귀국한 뒤 회고록을 둘러싸고 공방이 일자 참모진과 회의를 열어 "논쟁을 일으키자는 게 본래의 취지가 아니다"며 '회고록 2탄' 등의 발언 자제 지시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