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朴대통령, 3인방 자르고 대국민사과하라"
"세간에 떠돌던 소문이 모두 사실이었다"
통합진보당은 28일 정윤회씨와 3인방 등 십상시가 정례회동을 갖고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 제거 등을 도모했다는 <세계일보> 보도와 관련, "결국 세간에 떠돌던 소문은 모두 사실이었다"고 맹공을 폈다.
홍성규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거꾸로 그간 억울함을 호소했던 정윤회 씨의 해명은 모두 거짓이었다.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7년간 야인으로 지냈으며 '평범한 시민'이라던 주장도, '만만회'는 실체도 없는 소설이라고 펄쩍 뛰며 '접촉도 없다, 인간적으로 섭섭하다'던 주장도 모두 파렴치한 거짓말이었다"며 정씨를 비난했다.
그는 이어 화살을 청와대로 돌려 "문제는 청와대 역시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까지 하며 진상을 덮고 정윤회 씨를 비호하는데 앞장섰다는 사실"이라며 "공식 자료를 통해 '감찰을 실시한 바 없다'며 오히려 '사실이 아닌 기사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까지 하지 않았나"라고 질타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오늘 보도된 청와대 감찰 결과의 진위 여부를 즉각 국민들에게 확인해야 하며, 기존의 거짓 브리핑에 대하여 해명 및 대국민사과를 해야 할 것"이라며 "세칭 '문고리 권력'이라 불리는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이 정기적으로 정윤회 씨에게 청와대 동향, 국정 동향을 보고했음이 확인되었다. 이들을 즉각 직위해제하고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성규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거꾸로 그간 억울함을 호소했던 정윤회 씨의 해명은 모두 거짓이었다.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7년간 야인으로 지냈으며 '평범한 시민'이라던 주장도, '만만회'는 실체도 없는 소설이라고 펄쩍 뛰며 '접촉도 없다, 인간적으로 섭섭하다'던 주장도 모두 파렴치한 거짓말이었다"며 정씨를 비난했다.
그는 이어 화살을 청와대로 돌려 "문제는 청와대 역시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까지 하며 진상을 덮고 정윤회 씨를 비호하는데 앞장섰다는 사실"이라며 "공식 자료를 통해 '감찰을 실시한 바 없다'며 오히려 '사실이 아닌 기사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까지 하지 않았나"라고 질타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오늘 보도된 청와대 감찰 결과의 진위 여부를 즉각 국민들에게 확인해야 하며, 기존의 거짓 브리핑에 대하여 해명 및 대국민사과를 해야 할 것"이라며 "세칭 '문고리 권력'이라 불리는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이 정기적으로 정윤회 씨에게 청와대 동향, 국정 동향을 보고했음이 확인되었다. 이들을 즉각 직위해제하고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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