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후보들, 朴대통령 지지율에 기대보려 발버둥"
새정치 "靑, 박대통령 사진 담은 현수막 떼내라"
새누리당 서병수 부산시장후보가 박근혜 대통령의 눈물사진을 담은 현수막을,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 대구가 지켜야 합니다’라는 현수막을 시내에 일제히 내걸어 새정치민주연합이 강력 반발하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
이밖에 ‘대통령을 지켜주세요’라는 빨간색의 정체불명의 노골적인 현수막도 서울시내 곳곳에서 눈에 띄고 있다.
한정애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1일 논평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지적한 뒤, "선거일을 불과 며칠 남겨 두지 않은 상황에서 현직 대통령의 지지율에 기대보려는 발버둥"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또한 이는 현행법상 선거에 엄격한 중립을 지켜야하는 대통령을 선거판에 끌어들인 명백한 반칙이요, 불법"이라며 "대통령 지키겠다면 청와대 경호실장을 자처하는 것이 맞다. 왜 지방선거에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비난했다.
그는 청와대에 대해서도 "청와대는 현직 대통령을 선거에 끌어들인 것도 모자라 세월호 사건을 선거에 악용한 이번 사건을 절대 묵과해선 안 된다"며 "사안의 엄중함을 감안해 서병수 후보, 권영진 후보에게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현직 대통령의 사진을 담은 현수막은 즉각 내릴 것을 공개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밖에 ‘대통령을 지켜주세요’라는 빨간색의 정체불명의 노골적인 현수막도 서울시내 곳곳에서 눈에 띄고 있다.
한정애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1일 논평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지적한 뒤, "선거일을 불과 며칠 남겨 두지 않은 상황에서 현직 대통령의 지지율에 기대보려는 발버둥"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또한 이는 현행법상 선거에 엄격한 중립을 지켜야하는 대통령을 선거판에 끌어들인 명백한 반칙이요, 불법"이라며 "대통령 지키겠다면 청와대 경호실장을 자처하는 것이 맞다. 왜 지방선거에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비난했다.
그는 청와대에 대해서도 "청와대는 현직 대통령을 선거에 끌어들인 것도 모자라 세월호 사건을 선거에 악용한 이번 사건을 절대 묵과해선 안 된다"며 "사안의 엄중함을 감안해 서병수 후보, 권영진 후보에게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현직 대통령의 사진을 담은 현수막은 즉각 내릴 것을 공개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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