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16일 통합신당의 당명을 '새정치민주연합', 약칭 '새정치연합'으로 정했다.
민주당 박광온, 새정치연합 금태섭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양측은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당명은 양세력의 상호존중과 동등한 통합 정신을 의미하며 새정치라는 시대의 요구와 민주당이라는 역사와 전통을 묶어내는 미래지향적 시대통합적 정신을 담고 있다"며 "약칭은 새정치연합으로 표현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문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상징색은 바다파랑으로 결정됐다. 기존 민주당의 상징색은 태극파랑, 새정치연합은 하늘파랑을 사용해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18일 경기를 시작으로 20일 대전, 광주, 21일 인천, 22일 부산, 23일 서울 등 시도당 창당일정을 거쳐, 26일 중앙당을 창당하기로 했다.
양측은 다음과 같은 창당발기취지문도 공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발기취지문
우리는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여, 소득과 이념을 비롯한 사회전반에 만연된 격차의 악순환을 해소하고, 성찰적 진보와 합리적 보수를 아우르고 모든 국민을 통합해서 강하고 매력적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새정치민주연합을 창당합니다.
대한민국은 역사적 대 전환기에 서 있습니다. 밖으로는 동북아시아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힘겨루기가 한반도의 안전을 위협하고 각국은 또 다시 닥쳐 올 경제위기에 대응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무한경쟁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안으로는 미래에 대한 불안을 나홀로 떠안고 표류하는 젊은이들, 생계의 어려움속에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서민과 중산층, 그리고 정치의 안정과 한반도의 평화를 바라는 국민 모두가 새로운 정치,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반독재 투쟁으로 획득한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고 인간 존엄의 기본권을 존중하며 평화통일을 위한 초석을 깔고, 삶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국민 앞에 엄중히 약속합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새정치민주연합은 민주적 시장경제를 지향합니다.
우리는 시장 만능주의의 예견된 실패를 확인했습니다. 우리는 성장과 고용이 함께 지속할 수 있도록 국가의 민주적 규제와 조정을 통해 시장 생태계를 최대한 공정하게 만듦으로서 경제민주화를 실현하겠습니다. 자본과 노동이 상생하는 인간중심의 경제를 지향하고 개개인의 창의와 다양성이 존중되는 역동적인 경제 체제를 확립하고자 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민생을 보장하는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추구합니다. 정의의 핵심인 공정은 기회의 평등과 함께 가능성의 평등이 담보되어야 합니다. 공정에 바탕을 둔 복지는 국가공공성과 공동선의 실현이며, 이념투쟁의 대상이 아니라 삶의 정치를 위한 사회경제적 토대이며, 국민통합의 중심가치입니다. 우리는 보편과 선별의 전략적 조합을 통하여 우리 실정에 맞는 복지사회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추진하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의한 평화통일을 준비합니다. 평화통일정책의 수립과 실천은 대한민국 헌법의 명령이며 1천년 넘게 통일국가를 유지해온 조국에 대한 우리의 사명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전통의 재창조를 통해 문화국가의 품격을 지킵니다. 기초에서 응용까지 과학이 시민적 교양으로 거듭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고 우리 전통문화의 매력을 세계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는 지역, 이념, 종교와 인종이 달라도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관용과 융합의 민주주의 국가로 나아갈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함께 잘 사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새정치민주연합은 언제나 국민과 함께 동행 할 것이며 개혁과 성찰을 통해 새정치를 실천하겠습니다.
민관협치로 서울시정에 참여하는 한 사람으로 기초단체장, 기초의회가 갖는 실질적인 힘을 알고 있습니다. 광역단체장이 아무리 잘해도 기초단체장, 의회를 새누리당이 장악하면 민생복지고 교육복지고 모두 꽝 됩니다. 심장을 뛰는데 손발에 피가 흐르지 않죠. 그럼 죽은이와 다를 바 없습니다. 현 상황에서 기초선거 무공천은 정치개악입니다.
현 정치권의 부패와 무능 구태를 청산해 줄것이라는 기대를 걸고 오늘을 기다려 왔건만 이를 저버리고 민주당과 같은 배를 타고 새정치를 하겠다는 안철수에게 배신감과 함께 인간적인 동정심 마저 느껴진다. 어찌할꼬! 친일파 후손들과 군사 구테타 잔당들 오로지 자신의 배속만을 채우기 위해서 탐욕을 부리는 재벌들만이 판을 치며 망국으로 치닫고 있는 이 나라를
통합 지지해왔지만 다음 부분 때문에 지지 유보입니다- - "민주당의 정책에 새정치연합의 정책이 가미돼 대폭 수정된 경우도 있었다. 민주당은 출산·보육·교육·의료·주거·장애·노후 부문에서 ‘보편적 복지를 통한 복지 국가의 완성’을 주장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의 창당 발기취지문에는 ‘보편·선별 복지의 전략적 조합’이라는 새정치연합의 문구를 그대로 가지고 왔다."
새당명에 있어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결정이네요. 이제 쑤레기 종편및 여러 매체에서 고성국. 박상헌류의 얼치기 시사소설가들이 나서 도로민주당이네 해대면서 3류 소설을 줄기차게 노인분들의 열렬한 지지와 성원속에 써댈테고. 거기에 무식하고 천박한 일반 사람들의 욕지거리 댓글질 해대는 한심한 행태가 당분간 지속 될테고. 무시와 전진뿐.
새정치민주연합의 진정한 새정치 실현으로 . 민주주의가 꽃피우고 경제민주화가 실현되며 남북통일을 위한 남북 화해 교류 협력의 기틀이 마련되기를 . 지속가능한 일자리 만들고 경제를 살리며 민족통일을 이루고 민주주의 꽃을 . 새정치민주연합 만세 . 다음 지방선거 승리 총선승리 대선 승리 . 김한길 안철수 화이팅 수고 많으셨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