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국회 국방위원장은 24일 박창신 원로신부의 연평도 발언에 대해 "정의구현사제단의 사제들이 구현하려는 정의가 이런 것이냐"고 맹질타했다.
새누리당 친박 중진인 유 위원장은 이날 성명서에서 "헌법이 아무리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다지만 이런 망언을 공공연하게 하는 사람이 어떻게 대한민국 국민이며, 이런 사람이 어떻게 성직자라고 할 수 있느냐"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창신 신부는 (연평도 포격 때 사망한) 고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영령 앞에 엎드려 용서를 빌고, 국민 앞에 고해성사하고 석고대죄 해야 한다"면서 "가톨릭 신자들도 그가 신부라는 이유로 망언을 좌시하거나 묵인해서는 국민의 지탄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더 나아가 "이번 일을 계기로 가톨릭계에서 종북신부들을 척결하는 자정운동이 들불처럼 일어나야 한다"며 박 신부 등을 '종북신부'로 규정하기도 했다.
그는 민주당에 대해서도 "박창신 신부의 망언에 '겸허히 귀 기울이라'는 민주당은 대체 어느 나라 정당이냐"면서 "그의 망언을 망언이라고 꾸짖지 못한다면 민주당은 설 땅이 없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국정원 댓글 사건을 둘러싼 여야간 대립이 아무리 치열하더라도 대한민국의 주권과 영토, 그리고 나라를 지키다 산화한 우리 군의 명예를 더럽힌 망언에 대해서는 정치권 모두가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면서 여야 공동 명의의 '규탄 결의안' 채택을 제안하기도 했다.
유의원님 합리적인 보수라고 봤느데, 맥락이 그게 아니죠. mb 이후로 법질서가 훼손다고 상식이 비상식이 되고, 기회주의자가 득세하고, 사회정의는 바닥에 떨어지는 이 상황이 더 위기 상황 아닌가요? 이런 잘못된것을 고쳐야 된다고 외치는 분들이야 말로 이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들 입니다. 그 사람들을 종북으로 몰면서 출세에 눈먼 등신들로 나라가 지켜집니까?
대선 부정은 이미 드러나지 않았남. 재판이라는 요식행위만 남았지. 연평도 포격, 왜 민감한 지역에서 북한을 주 타킷으로한 훈련을 하냐구 북한으로서는 자극 받을 수밖에 더 있나. 연평도가 아닌 서산 앞 바다에서 훈련을 하면 어디 덧나니 지구 반대방향도 지시에 의해 정밀타격한대는데 왜 코 앞에서 훈련을 하냐구 결국 도발이 도발을 유도한 것 아니냐구
숨겨진 기사.. . [뉴욕타임스]북한 근처에서 사격훈련이라니,누구 아이디어야? "이번 사태는 한국군이 북한 해안과 인접한 바다에 포탄 사격훈련을 한 다음에 일어났다"며 "우리는 한국 대통령이 누가 이 아이디어를 냈는지 짚어보기를 바란다"며 한국군의 사격훈련도 문제삼았다. 2010-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