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국정원이 사이버사에 지침? 그런 사실 없다"
"매일 아침 北의 해킹시도-사이버선전선동 현황 보고받아"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20일 국군사이버사령부의 심리전 활동이 국가정보원의 ‘심리전 지침’을 받아 수행됐다는 군 내부 증언과 관련, "그런 사실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부인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안규백 민주당 의원이 "2010년부터 국정원이 국가심리정보활동방향이라는 지침서를 내린 사실을 아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김 장관은 "매일 아침 군 사이버사 사업결과보고서를 블랙북을 통해 보고 받았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사업결과보고서가 아니라 북한의 해킹 시도에 관한 정보, 북한의 사이버에 대한 선전선동에 따른 현황 등을 아침상황보고를 받는다"며 대북 심리전 정보만을 보고 받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이 보고서가 장관을 통해 청와대까지 보고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그런 보고서는 없다"고 부인했고, "보고서 내용이 군통수권자를 옹호하는 등 주요 활동 방향이 담겼나"라는 질문에는 "그 사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모두 부인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안규백 민주당 의원이 "2010년부터 국정원이 국가심리정보활동방향이라는 지침서를 내린 사실을 아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김 장관은 "매일 아침 군 사이버사 사업결과보고서를 블랙북을 통해 보고 받았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사업결과보고서가 아니라 북한의 해킹 시도에 관한 정보, 북한의 사이버에 대한 선전선동에 따른 현황 등을 아침상황보고를 받는다"며 대북 심리전 정보만을 보고 받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이 보고서가 장관을 통해 청와대까지 보고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그런 보고서는 없다"고 부인했고, "보고서 내용이 군통수권자를 옹호하는 등 주요 활동 방향이 담겼나"라는 질문에는 "그 사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모두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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