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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이제는 자화자찬? 언제는 못해먹겠다더니..."

"盧 정부 들어 경제난으로 제일 많은 국민 자살했다"

"부동산 말고는 꿀릴 것이 없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부산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노 대통령의 부산 발언이 전해진 27일 오후 6시이래 28일 새벽까지 주요 포탈사이트에는 수천개씩의 댓글이 달렸는데 주류는 '니 죄를 니가 아직도 모르냐'였다.

아이디 se3057은 "자기 혼자만의 생각이 아닌가? 지금 서민경제는 바닥이다. 또한 일자리 창출, 교육, 저출산, 고령화, 세금, 국민연금 및 4대 보험 등 해결할 것이 많다. 그리고 외교, 안보 등도 생각해봐야 될 것 같다. 작은 정부를 만들고 민생경제에 최우선을 둬야 한다"며 "항상 자기의 입장이 아니라 국민의 입장에서 보아야 할 것"이라며 꾸짖었다.

아이디 samhwa5057은 "자화자찬하는 소리"라며 "국민의 고통소리 안들리나 보다. 노무현 정부에서 경제난으로 제일 많이 국민들이 자살했다. 이렇케 백성들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자화자찬이 왠말이여 너무 모자란다"며 탄식했다.

아이디 ksgs2002는 "누가 꿀리라고 했나? 대통령이 아니라 무슨 싸움꾼같군요. 대통령이 해야 할 일에 대해 정말 모르는 걸까? 이런 정권을 뽑아놓은 사람들은 정말 힘들게 살아가는 모든 국민들에게 진정으로 사과하라"고 질타했다.

아이디 jkleekr2003은 "도대체 이해가 안간다. 어떻게 저리 얼굴도 두껍나? 온 국민을 분열과 자탄에 빠지게 해놓고 잘난 척은? 그게 바로 거들먹거리는 거다. 국민들 생활이 어떤지 알고하는 말인가? 왜 가장들이 자결을 하는지 이유는 아나?"라며 "이제는 자화자찬이다. 언제는 못해먹겠다더니...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고 어이없어했다.

아이디 ymkimid는 "공권력 붕괴, 북한핵실험, 잠재성장율 추락, 간첩 민주화투사 둔갑, 부동산 광풍, 우방체제붕괴 대충 중요한 현안만 꼽아도 손가락이 부족할 지경"이라며 '부동산 정책 이외에는 시행착오가 없다'는 노 대통령의 항변을 조목조목 반박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기사에 대한 느낌지수를 묻는 질문에 대해 분통터진다(45표), 황당 초난감(6표), 슬픈사연(1표), 유쾌상쾌통패(9표), 따뜻한 세상(5표)이라고 답해 부정지수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정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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