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집단으로 실성.....한국 사법의 흑역사"
"헌재냐 인민재판이냐....조선은 하나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19일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대해 "통진당 해산은 법리적으로 무리. 근데 시대가 미쳐버린지라"라고 헌재를 맹질타했다.
진중권 교수는 헌재 결정직후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한국 사법의 흑역사"라고 단언했다.
그는 이어 "헌재냐 인민재판이냐.... 남조선이나 북조선이나... 조선은 하나다"라고 비꼰 뒤 "집단으로 실성....."이라고 거듭 헌재를 맹비난했다.
그는 헌재 결정 전인 지난 17일에도 "통합진보당을 좋아하지 않지만, 통합진보당의 해산에는 반대합니다"라면서 "민주주의는 그저 다수결의 원리에 불과한 게 아니라, 동시에 소수자에 대한 관용과 인내의 정신이기도 하기 때문"이라며 해산 반대 입장을 밝혔었다.
진중권 교수는 헌재 결정직후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한국 사법의 흑역사"라고 단언했다.
그는 이어 "헌재냐 인민재판이냐.... 남조선이나 북조선이나... 조선은 하나다"라고 비꼰 뒤 "집단으로 실성....."이라고 거듭 헌재를 맹비난했다.
그는 헌재 결정 전인 지난 17일에도 "통합진보당을 좋아하지 않지만, 통합진보당의 해산에는 반대합니다"라면서 "민주주의는 그저 다수결의 원리에 불과한 게 아니라, 동시에 소수자에 대한 관용과 인내의 정신이기도 하기 때문"이라며 해산 반대 입장을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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