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수원 비리로 원전이 멈춰서다니"
"한수원의 복마전 비리에 국민 참을 수 없어"
정부는 28일 시험성적표가 위조된 불량부품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난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가동을 중단키로 한 것과 관련, 민주당은 "한수원의 도덕적 해이와 비리 만연으로 원전이 멈춰서고 국가와 국민이 블랙아웃사태를 우려하는 지경에 이른 점에 대해서 관계기관을 강력하게 질타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한수원을 맹질타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안전을 최우선해야 할 원전을 둘러싸고 복마전을 방불케 하는 비리를 저지른 한수원과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관계당국의 무사인일이 불러온 결과에 국민들은 참을 수 없는 화를 느낀다"며 관리를 소홀히 한 정부도 비판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선 "박 대통령은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 4대악 척결을 범정부 차원에서 내걸고 있지만 이명박 정부시절 있었던 불량식품보다 더 무서운 원전 불량부품 사용 상황에 대해서는 보다 엄중한 태도를 보여주어야 한다"며 "정부는 다시는 불량부품이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조사와 관련자 처벌은 물론이고 강력한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대해선 "전력대란을 의식한 땜질 대응은 없어야 하며 안전을 최우선한 원전 예방정비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할 것"이라며 철저한 안전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안전을 최우선해야 할 원전을 둘러싸고 복마전을 방불케 하는 비리를 저지른 한수원과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관계당국의 무사인일이 불러온 결과에 국민들은 참을 수 없는 화를 느낀다"며 관리를 소홀히 한 정부도 비판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선 "박 대통령은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 4대악 척결을 범정부 차원에서 내걸고 있지만 이명박 정부시절 있었던 불량식품보다 더 무서운 원전 불량부품 사용 상황에 대해서는 보다 엄중한 태도를 보여주어야 한다"며 "정부는 다시는 불량부품이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조사와 관련자 처벌은 물론이고 강력한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대해선 "전력대란을 의식한 땜질 대응은 없어야 하며 안전을 최우선한 원전 예방정비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할 것"이라며 철저한 안전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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