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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비리' 수사 검찰, LS그룹 계열 JS전선 압수수색

한수원, JS전선과 새한티이피 고발. 주가 '하한가'로 폭락

검찰이 30일 원자력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와 관련, 불량부품을 제조한 LS그룹 계열사인 JS전선과 성적표를 위조한 새한티이피 본사 등 4곳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벌였다.

사건을 맡은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는 이날 오전 9시 수사관 40여 명을 보내 천안과 안양시 등 해당 회사의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대검찰청은 원자력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고발사건과 관련해 부산지검 동부지청에 '원전비리 수사단'을 설치했다.

앞서 29일 한국수력원자력은 JS 전선과 새한티이피의 전·현직 관계자 등 3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문서위조,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동시에, 두 회사를 상대로 한 가압류 신청을 대전지법 천안지원과 서울중앙지법에 각각 제기했다.

JS전선 주가가 이날 개장과 동시에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JS전선이 성적표 위조에 연루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수조원대의 손해배상을 물어야 할 판이기 때문이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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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2 0
    ㅑㅡ

    원전 안전 위태롭게 하는 넘은
    국가보안법으로 처벌해야돼...

  • 2 0
    역시나

    암닭 개대통령 "원전 불량부품 사용, 다시는 일어나선 안돼
    그네 개박이 공범 칠푼이도 남탓 개박이에게 배워서 잘써먹내

  • 5 0
    ㅉㅉㅉㅉ

    '위조 부품 원전 사태' 피해액 2조 4천억 추산
    이는 전기요금 상승 요인으로 이어져
    결국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더러운 현실!

  • 6 0
    더러운 나라!

    불합격 테스트 증명서를 합격 증명서로 위조한 새한티이피..
    정부가 국내 1호 원자력 성능 검증 업체로 지정한 업체로,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한국원자력기술상)도 받았다??
    .
    사기,조작 정권이 신뢰하는 업체는
    사기,조작만 잘하는게 원칙이다!
    썩은나라에 썩은 기업,국민들만 넘쳐난다!
    앞으로 벌어질 수많은 일들의 시작일뿐!

  • 17 0
    이제 시작

    정부 한전 손해배상 청구권 행사는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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