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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기륭 해고노동자 복직 환영"

"간접고용 노동자 실태 알리는 경종 울려"

민주통합당은 2일 "기륭전자 해고 노동자의 복직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진욱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 '비정규직 투쟁의 상징'으로 불렸던 기륭전자 해고 노동자들이 8년6개월 만에 복직되어 출근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륭전자 노조가 투쟁한 1895일은 열악한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실태를 알리는 경종을 울렸고, 해고 노동자들이 사측의 직접고용 합의를 이끌어낸 성과로 이어졌기에 더욱 값지게 평가될 것"이라며 "기륭전자 해고 노동자들의 복직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정규직과 계약직, 파견 노동자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합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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