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하남 노동 "쌍용차·현대차 고공농성 풀었으면..."
"MB 노동부, 좀더 세심하게 노력했어야..."
방하남 노동부 장관은 26일 쌍용차와 현대차 노동자들의 장기 고공농성과 관련, "장관으로 매우 안타깝다. 정부가 그런 지점까지 가지 않기 위해서 좀더 노력을 체계적으로 세심하게 했어야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전순옥 민주통합당 의원이 "이명박 정권하에서 시작돼 200일 넘게 계속되는 평택 쌍용차, 울산 현대차 철탑농성장의 비정규직과 해고노동자들이 하루 속히 내려 오게 하는 것부터 박근혜 정부의 노동정책이 달라진 것을 국민에게 보여달라"고 촉구하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고공농성 중인 근로자들이 농성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이슈와 의견이 충분히 전달됐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라도 농성을 중단하고 내려와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농성 자진해제를 요구했다.
그는 이어 "박근혜 정부는 고용노동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노든 사든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현장에서 벌어지는 여러 노동현안에 대해 세심하게 추스리고 가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과거와 같이 노든 사든 단기적 이익의 극대화를 위한 대립과 투쟁에서 벗어나서 미래에 서로 나눠가질 수 있는 생산적 파이를 키워나가는 방향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대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전순옥 민주통합당 의원이 "이명박 정권하에서 시작돼 200일 넘게 계속되는 평택 쌍용차, 울산 현대차 철탑농성장의 비정규직과 해고노동자들이 하루 속히 내려 오게 하는 것부터 박근혜 정부의 노동정책이 달라진 것을 국민에게 보여달라"고 촉구하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고공농성 중인 근로자들이 농성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이슈와 의견이 충분히 전달됐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라도 농성을 중단하고 내려와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농성 자진해제를 요구했다.
그는 이어 "박근혜 정부는 고용노동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노든 사든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현장에서 벌어지는 여러 노동현안에 대해 세심하게 추스리고 가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과거와 같이 노든 사든 단기적 이익의 극대화를 위한 대립과 투쟁에서 벗어나서 미래에 서로 나눠가질 수 있는 생산적 파이를 키워나가는 방향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대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