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문기, 창조경제 책임지기 매우 미흡"
"청문보고서 채택 못 해. 스스로 용단 내려라"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2일 전날 인사청문회를 끝낸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대한민국의 창조경제를 책임지기는 매우 미흡한 후보자"라며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창조경제는 모호했고, 도덕성 논란은 여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여당도 모르고 국민도 모르고 청와대도 모르는 창조경제는 더 미궁으로 빠지고 말았고, 혁신과 융합을 이끌어야할 후보자는 도덕적 하자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말았다"며 "청문회를 통해 드러난 여러 의혹들은 누구보다 후보자 자신이 잘 알 것이니 스스로 용단을 내려라"고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청문회 야당 간사인 유승희 의원도 "농지법위반 등 여러 투기와 탈세, 그리고 ETRI 원장 시절의 방만하고 무책임한 운영에 대한 감사원 지적사항등 불법·편법 의혹이 제기됐지만 해명과 반성은 커녕 말바꾸기와 위증으로 국무위원의 자격이 없고, 자질 문제도 창조경제의 개념을 파악을 못하고 소관 부처에 대한 기본적인 업무파악이 안되고 모르쇠나 '잘하겠다'는 원칙적인 답만 계속했다"며 "16조원이라는 예산의 방대한 부처를 관장할 수장으로 최문기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고 가세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창조경제는 모호했고, 도덕성 논란은 여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여당도 모르고 국민도 모르고 청와대도 모르는 창조경제는 더 미궁으로 빠지고 말았고, 혁신과 융합을 이끌어야할 후보자는 도덕적 하자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말았다"며 "청문회를 통해 드러난 여러 의혹들은 누구보다 후보자 자신이 잘 알 것이니 스스로 용단을 내려라"고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청문회 야당 간사인 유승희 의원도 "농지법위반 등 여러 투기와 탈세, 그리고 ETRI 원장 시절의 방만하고 무책임한 운영에 대한 감사원 지적사항등 불법·편법 의혹이 제기됐지만 해명과 반성은 커녕 말바꾸기와 위증으로 국무위원의 자격이 없고, 자질 문제도 창조경제의 개념을 파악을 못하고 소관 부처에 대한 기본적인 업무파악이 안되고 모르쇠나 '잘하겠다'는 원칙적인 답만 계속했다"며 "16조원이라는 예산의 방대한 부처를 관장할 수장으로 최문기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고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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