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김건희특검법, 10월10일 이전에 표결"
"尹, 가족-측근 의혹 털고 가는 게 맞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30일 김건희 특검법과 관련, "선거법 공소시효가 10월 10일까지이기 때문에. 10월 10일 전에는 법이 공표가 되든 공표가 되지 않든, 가결이 되든 부결이 되든 그거를 완전히 확정을 지어주기는 해야 된다"며 10월 10일 전 표결 방침을 분명히 했다.
우원식 의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같이 말하며 "이게 시한이 지나서 법의 효력이 미치지 못하게 되는 거는 또 국회의장으로서 할 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법 안에 들어가 있는 공소시효 문제하고 연관되어져서 일정을 정할 것"이라며 10월 10일 전 재표결 방침을 거듭 분명히 했다.
우 의장은 그러면서 김 여사 의혹에 대해 "김건희 특검의 경우에는 김건희 여사의 그동안 여러 가지 의혹의 문제, 그런 것들이 어떤 사건은 법정에서 아주 비슷한 분이 유죄 판결을 받은 건도 있었다"라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거론하고, "또 어떤 건에 대해서는 김건희 여사한테는 수심위가 불기소 처분을 하고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기소 처분을 하고"라며 명품백 수수 문제를 거론했다.
그러면서 "이런 것들이 국민들이 보기에는 잘 납득이 안 되는 것"이라며 "그래서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는 국민적인 시각에서 볼 때 그 의혹의 폭과 깊이가 굉장히 깊어져가고 있고 그래서 국민적 의혹이 굉장히 커져 있는 거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걸 어떻게 국회가 정해갈 거냐. 이것도 역시 국민들이 굉장히 관심 속에서 보고 있는 것"이라며 김건희 특검의 불가피성을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민의 민심은 진상규명을 제대로 해라, 이런 의혹을 제대로 밝혀라, 이런 거 아니겠나?"라고 반문한 뒤, "과거에 진보, 보수를 불문하고 어떤 대통령도 본인의 가족이나 측근의 의혹에 대해서 그걸 그냥, 그냥 넘어간 적은 없다. 왜 그러냐 하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얼마큼 제대로 해 나가느냐하고 닿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국가 운영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그런 의혹은 털고 가는 게 맞는 것"이라며 특검법 수용을 압박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계속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탄핵 가능성에 대해선 "탄핵이라고 하는 거는 명확한 위법사항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니겠나"라고 반문한 뒤, "이제 그런 점에서 그게 직접 연결될지는 제가 언급할 문제는 아닌 것 같고요. 그건 상황을 지켜봐야 되겠다"라며 말을 아꼈다.
우원식 의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같이 말하며 "이게 시한이 지나서 법의 효력이 미치지 못하게 되는 거는 또 국회의장으로서 할 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법 안에 들어가 있는 공소시효 문제하고 연관되어져서 일정을 정할 것"이라며 10월 10일 전 재표결 방침을 거듭 분명히 했다.
우 의장은 그러면서 김 여사 의혹에 대해 "김건희 특검의 경우에는 김건희 여사의 그동안 여러 가지 의혹의 문제, 그런 것들이 어떤 사건은 법정에서 아주 비슷한 분이 유죄 판결을 받은 건도 있었다"라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거론하고, "또 어떤 건에 대해서는 김건희 여사한테는 수심위가 불기소 처분을 하고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기소 처분을 하고"라며 명품백 수수 문제를 거론했다.
그러면서 "이런 것들이 국민들이 보기에는 잘 납득이 안 되는 것"이라며 "그래서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는 국민적인 시각에서 볼 때 그 의혹의 폭과 깊이가 굉장히 깊어져가고 있고 그래서 국민적 의혹이 굉장히 커져 있는 거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걸 어떻게 국회가 정해갈 거냐. 이것도 역시 국민들이 굉장히 관심 속에서 보고 있는 것"이라며 김건희 특검의 불가피성을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민의 민심은 진상규명을 제대로 해라, 이런 의혹을 제대로 밝혀라, 이런 거 아니겠나?"라고 반문한 뒤, "과거에 진보, 보수를 불문하고 어떤 대통령도 본인의 가족이나 측근의 의혹에 대해서 그걸 그냥, 그냥 넘어간 적은 없다. 왜 그러냐 하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얼마큼 제대로 해 나가느냐하고 닿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국가 운영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그런 의혹은 털고 가는 게 맞는 것"이라며 특검법 수용을 압박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계속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탄핵 가능성에 대해선 "탄핵이라고 하는 거는 명확한 위법사항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니겠나"라고 반문한 뒤, "이제 그런 점에서 그게 직접 연결될지는 제가 언급할 문제는 아닌 것 같고요. 그건 상황을 지켜봐야 되겠다"라며 말을 아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