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노동자 사찰 들통나자 관련문건 파기 지시"
노웅래-장하나 "이마트 반성 안하면 추가 폭로"
민주통합당 노웅래, 장하나 의원은 23일 신세계 이마트의 노동자 사찰 논란과 관련, "우리가 자료를 공개한 이후 신세계 이마트가 전국 매장에 지침을 내려 노무관련 문건을 모두 파기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신세계 이마트는 이번 사태를 두고 일부 직원의 자의적 판단이었다며 관련자 문책을 운운하면서 꼬리 자르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고 폭로된 문건의 존재를 인정하면서도 실행된 적은 없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지난 16일 폭로 기자회견 이후 일주일이 넘었음에도 신세계 이마트는 문제를 해결하지도 않고, 반성하는 모습도 없다"며 "오히려 지금의 사태가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는 것처럼 뻔뻔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거듭 신세계를 질타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신세계 그룹은 공식적인 대국민 사과성명을 발표하고 부당하게 해고된 노동자를 즉각 복직시켜야한다. 또 무노조 경영방침을 철회하고 노동조합을 인정하고 이후 노동자 사찰, 노조탄압이 재발되지 않도록 방지책을 구체적으로 발표하라"며 "신세계 이마트가 이러한 기본적인 요구사항마저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신세계 이마트의 내부 자료를 폭로할 것이고 2월 국회 임시회에서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을 비롯한 그룹 책임자를 소환하여 책임을 끝까지 추궁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지난 16일 신세계 이마트가 노무관리를 명목으로 친노동조합 성향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에 대한 전방위 사찰을 해왔으며, 노조 설립을 원천 봉쇄하는 방침이 들어있는 '복수노조 대응전략'이란 문건을 폭로한 데 이어 22일 본점 및 지점에서 공무원을 관리대상으로 삼은 문건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신세계 이마트는 이번 사태를 두고 일부 직원의 자의적 판단이었다며 관련자 문책을 운운하면서 꼬리 자르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고 폭로된 문건의 존재를 인정하면서도 실행된 적은 없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지난 16일 폭로 기자회견 이후 일주일이 넘었음에도 신세계 이마트는 문제를 해결하지도 않고, 반성하는 모습도 없다"며 "오히려 지금의 사태가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는 것처럼 뻔뻔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거듭 신세계를 질타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신세계 그룹은 공식적인 대국민 사과성명을 발표하고 부당하게 해고된 노동자를 즉각 복직시켜야한다. 또 무노조 경영방침을 철회하고 노동조합을 인정하고 이후 노동자 사찰, 노조탄압이 재발되지 않도록 방지책을 구체적으로 발표하라"며 "신세계 이마트가 이러한 기본적인 요구사항마저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신세계 이마트의 내부 자료를 폭로할 것이고 2월 국회 임시회에서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을 비롯한 그룹 책임자를 소환하여 책임을 끝까지 추궁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지난 16일 신세계 이마트가 노무관리를 명목으로 친노동조합 성향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에 대한 전방위 사찰을 해왔으며, 노조 설립을 원천 봉쇄하는 방침이 들어있는 '복수노조 대응전략'이란 문건을 폭로한 데 이어 22일 본점 및 지점에서 공무원을 관리대상으로 삼은 문건을 추가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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