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가족 밖에 모르는 이동흡이 갈 곳은 가정"
"헌법수호 코스프레 벗고 가족 품으로 가길"
민주통합당은 22일 특정업무경비 횡령 등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잇단 의혹과 관련, "가족 사랑밖에 모르는 이동흡 후보자가 갈 곳은 가정뿐"이라고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정은혜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청문회가 진행될수록 이동흡 후보자의 잘못된 가족사랑은 존경받아야 할 헌재소장의 지위를 조롱거리로 전락시키고 있어 헌법수호의 보루마저 무너뜨리는 모습에 국민은 절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공금과 개인돈을 분간할 수 없는 수억의 돈을 유학비용으로 송금하고, 이렇다 할 경력도 없이 스카우트 된 딸의 통장에 현금이 차곡차곡 쌓여가고, 매월 아빠에게 수백만 원의 용돈을 모아드릴 수 있는 모습을 보며 취업과 결혼, 출산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청년들은 심각한 사회적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이 후보의 남다른 가족사랑(?)을 힐난했다.
그는 이어 "급기야 오늘은 이동흡 후보자는 수원지방법원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관용차를 이용해 운전사들에게 자녀들의 출퇴근을 시켰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며 "공적으로만 이용해야 하는 차를 가족을 이동시키는 데 사용해야 했던 이동흡 후보자가 가족들에게는 충분히 이해될 수 있을지 몰라도 매일 새벽 만원의 콩나물 버스와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대다수의 국민은 이해할 수도 용납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질타했다.
정은혜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청문회가 진행될수록 이동흡 후보자의 잘못된 가족사랑은 존경받아야 할 헌재소장의 지위를 조롱거리로 전락시키고 있어 헌법수호의 보루마저 무너뜨리는 모습에 국민은 절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공금과 개인돈을 분간할 수 없는 수억의 돈을 유학비용으로 송금하고, 이렇다 할 경력도 없이 스카우트 된 딸의 통장에 현금이 차곡차곡 쌓여가고, 매월 아빠에게 수백만 원의 용돈을 모아드릴 수 있는 모습을 보며 취업과 결혼, 출산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청년들은 심각한 사회적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이 후보의 남다른 가족사랑(?)을 힐난했다.
그는 이어 "급기야 오늘은 이동흡 후보자는 수원지방법원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관용차를 이용해 운전사들에게 자녀들의 출퇴근을 시켰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며 "공적으로만 이용해야 하는 차를 가족을 이동시키는 데 사용해야 했던 이동흡 후보자가 가족들에게는 충분히 이해될 수 있을지 몰라도 매일 새벽 만원의 콩나물 버스와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대다수의 국민은 이해할 수도 용납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질타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