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흡 특정업무경비, 또다른 개인계좌로 흘러가"
이동흡 "돈은 이쪽저쪽 필요한대로 옮겼다"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개인계좌로 불법적으로 들어간 특정업무경비가 자신의 또다른 개인계좌로 흘러들어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홍근 민주통합당 의원은 이날 오후 인사청문회에서 "(특정업무경비가 입금돼온) 안국동 B계좌 외에 서초법원 출장소에서 개설된 통장은 개인통장 중 하나로 보인다"며 "서초법원 통장으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특정업무경비가 입금된 안국동) B계좌에서 6,7차례에 걸쳐서 1억7천5백만원이 빠져나갔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통장으로 특정업무경비가 나갔다는 것인데 돈이 빠져나갈 이유가 뭐가 있나. 서초법원에서 만든 통장이 개인적인 통장이 아닌가. 공적으로 썼다는 것을 증명해달라"고 압박했다.
이 후보자는 이에 대해 "돈은 그게 다 섞이기 때문에 어느 통장에서 어떻게 썼는지 알 수 없다"며 "돈은 이쪽 저쪽 필요한대로 옮겼다. 돈은 여러 계좌로 했지, 이건 공적인 것만하고 이건 다 사적이고 그런 게 없다"고 답했다.
박홍근 민주통합당 의원은 이날 오후 인사청문회에서 "(특정업무경비가 입금돼온) 안국동 B계좌 외에 서초법원 출장소에서 개설된 통장은 개인통장 중 하나로 보인다"며 "서초법원 통장으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특정업무경비가 입금된 안국동) B계좌에서 6,7차례에 걸쳐서 1억7천5백만원이 빠져나갔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통장으로 특정업무경비가 나갔다는 것인데 돈이 빠져나갈 이유가 뭐가 있나. 서초법원에서 만든 통장이 개인적인 통장이 아닌가. 공적으로 썼다는 것을 증명해달라"고 압박했다.
이 후보자는 이에 대해 "돈은 그게 다 섞이기 때문에 어느 통장에서 어떻게 썼는지 알 수 없다"며 "돈은 이쪽 저쪽 필요한대로 옮겼다. 돈은 여러 계좌로 했지, 이건 공적인 것만하고 이건 다 사적이고 그런 게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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